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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Article] "수소로 가는 비행기, 2025년 시연" 현대차·롤스로이스 맞손

2022.07.22

"수소로 가는 비행기, 2025 시연" 현대차·롤스로이스 맞손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 현대차그룹과 글로벌 엔진제작업체 롤스로이스가 2025년까지 수소연료전지로 가는 항공기를 개발해 시연하기로 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워렌 이스트 롤스로이스 최고경영자(CEO) 18(현지시간) 국제 에어쇼가 열리고 있는 영국 판버러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미래항공모빌리티(AAM) 협력 양해각서(MOU) 맺었다. MOU 따라 현대차그룹은 수소연료전지 기술을, 롤스로이스는 항공·인증분야에서 쌓은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회장과 이스트 CEO 이번 행사에 참여한 현대차그룹 UAM사업법인 슈퍼널 전시관을 함께 둘러보며 UAM 인테리어 콘셉트 목업(시제작품) 타보기도 했다.

 

AAM 수직이착륙기를 활용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비롯해 지역간 항공모빌리티(RAM)까지 아우르는 개념이다. 각종 인프라를 비롯해 서비스·플랫폼도 포괄한다. 친환경 동력원을 활용한 기체개발이 핵심으로 꼽힌다.

 

롤스로이스는 보잉·에어버스 민간항공기 제작사에 엔진을 공급하는 것을 비롯해 군사용 항공엔진, 해상 발전기시스템 등을 만든다. 현대차그룹은 수소연료전지로 가는 트럭을 세계 최초로 양산하는 한편 수소 승용차를 제작·판매하는 되는 완성차회사 가운데 하나다.

 

MOU 따라 2025년까지 수소연료전지로 가는 전기 항공기를 시연하는 것을 비롯해 현대차그룹이 개발중인 RAM 기체의 수소연료전지·배터리 추진 시스템, 슈퍼널이 개발 중인 UAM 기체의 배터리 추진 시스템에 대한 공동연구를 2025년까지 수행하기로 했다.

 

신재원 현대차그룹 AAM사업부장은 "자동차분야에선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공급했으며 항공·우주분야에서도 수소 추진기술 타당성을 찾고 있다" "수소연료전지가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려는 글로벌 항공산업의 목표를 돕는 핵심기술이라고 본다" 말했다.

 

출처: https://bit.ly/3B5Xdy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