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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Article] 에이스손보, ‘처브이노베이션펀드’ 3기 장학생에 4000만원 수여

에이스손보, ‘처브이노베이션펀드’ 3기 장학생에 4000만원 수여헤럴드경제 강승연 기자 - 에이스손해보험은 ‘처브 이노베이션 펀드’ 3기 장학생 18명을 초청해 총 40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8일 밝혔다.   2021년 설립돼 3년차를 맞은 처브 이노베이션 펀드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우수한 대학생들을 지원하는 장학금 제도다. 학비뿐 아니라 자격증 취득, 어학 공부, 실습활동, 학습기기 구입 등 다양하게 장학금을 활용할 수 있다. 에이스손보는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의 ‘미래의 동반자 재단’과 함께 현재까지 33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지원했으며, 올해 3기 장학생으로 18명을 선발했다. 이번 3기 장학생들은 생명공학, 신소재공학, 사회심리학, 국어국문학 등 다양한 전공 분야에서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장학금과 함께 에이스손보 대학생 인턴십 프로그램인 ‘처브 커리어 드림’에 참여해 실무역량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에드워드 콥 에이스손보 사장은 “어떤 환경 속에서도 꾸준히 자신의 꿈을 위해 정진해 나가는 우수한 학생들을 지원하는 것은 책임감 있는 기업 시민으로서 지역 사회를 위해 수행해야 하는 역할”이라며 “장학금뿐만 아니라 커리어 코칭, 인턴십 지원 기회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이스손보는 지역 사회 내 소외된 아동 지원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 시각장애 어린이를 위한 점자책·촉각책·오디오북 등 제작 후원 사업 등을 지속해왔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 12월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출처: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30208000125 

2023.02.10

[News Article] 두나무, 자립 앞둔 청소년 위해 ‘커뮤니티 활동’ 지원

두나무, 자립 앞둔 청소년 위해 ‘커뮤니티 활동’ 지원 이슈앤비즈 김현동 기자 -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자립을 앞둔 보호대상 청소년의 문화 예술 활동과 정서적 지원을 위해 ‘청소년 · 자립준비청년 커뮤니티활동 지원사업- 쉼표’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청소년 · 자립준비청년 커뮤니티활동 지원사업-쉼표’는 보호종료를 앞둔 청소년들이 본격적인 홀로서기에 앞서 적성을 파악하고 진로 탐색에 나설 수 있도록 문화 예술 활동 등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아동양육시설 등 보호시설에서 생활하는 보호대상 청소년들은 만 18세가 되면 자립 준비의 정도와 상관 없이 독립해야 한다. 사업은 이들에게 각종 문화 예술, 직업 체험, 여행, 쉼 프로젝트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자아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소규모 단위로 운영돼 비슷한 상황의 또래나 선배와의 교류가 적은 그룹홈(아동보호시설) 거주 청소년들을 위해 커뮤니티 활동도 지원, 정서적 안전망과 지지 체계 형성을 도울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자립준비청년의 사회 안착을 위해 두나무가 지난해 8월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추진하기로 했던 ‘3종 통합 케어’의 일환이기도 하다. 두나무는 아름다운재단에 총 6억6000만원 규모의 후원금을 조성해 교육비·생활 안정자금·커뮤니티 활동 지원 등 입체적이고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신청 가능 대상은 서울지역 그룹홈에 거주하고 있는 고등학생(2005~2007년생)이다. 오는 14일까지 총 30명의 참가자를 모집하며, 선정 대상자에게는 1년간 인당 최대 400만원의 문화 교육·활동비와 팀별 커뮤니티 활동이 지원된다. 참가 신청은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아름다운재단 또는 그룹홈협의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커뮤니티 활동 계획과 진로 계획을 작성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두나무 이석우 대표는 “보호대상 청소년은 문화 예술 활동이나 여행 등의 여가 활동을 통해 자아의 '쉼'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일반 청소년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홀로서기를 앞둔 청소년들이 일상에 작은 쉼표를 찍고, 이 쉼표가 건강한 자립의 든든한 지지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름다운재단 김아란 변화확산국장은 “문화예술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내가 뭘 좋아하는지, 나는 어떤 사람인지 파악할 수 있도록 퇴소 이전에 준비할 수 있게 새롭게 시도되는 사업”이라며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곧 다가올 자립생활의 청사진을 그리고, 앞으로 살아가며 기쁨과 슬픔을 나누고 의지할 수 있는 좋은 사람을 만나는 소중한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두나무는 사회 전반에 상생의 가치를 전파하고 대한민국의 내일이 될 ‘청년’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두나무는 지난해 7월 사회적 기업 브라더스키퍼와 협력해 일자리 체험형 인턴십 제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고, 창업을 꿈꾸는 만 34세 이하 자립준비청년들을 대상으로 사회연대은행과 함께 창업자금 무이자 대출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이후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브라더스키퍼·사회연대은행·아름다운재단과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 이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정착할 때까지 생애 주기에 따른 통합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 협약을 통해 두나무를 중심으로 개별적으로 기획됐던 자립준비청년 지원 사업들은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고용 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두나무 넥스트 스테퍼즈(Next Steppers)’ 희망기금을 조성, 취약계층 청년들의 자립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출처: www.issuenbiz.com/news/articleView.html?idxno=21023

2023.02.10

[News Article] SK Innovation board chief stresses governance innovation

SK Innovation board chief stresses governance innovation  By Yu Ji-soo, The Korea Herald - Kim Jong-hoon, chairman of the board of directors at South Korea’s largest energy company SK Innovation, asserted that the company will continue to set a global example on governance structure. In an interview Wednesday with the firm’s official news channel SKinno News, Kim cited the independence and expertise of the board of directors as key to innovating the company’s corporate business structure. “The cultivation of our company value and 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management must begin internally with the establishment and improvement of our governance system. This is a necessary step for receiving recognition as a prestigious company from stakeholders,” he said. The chairman emphasized the significant role that the board plays in the process of the energy giant's ongoing transition into net-zero businesses. He also mentioned the company’s various endeavors throughout the last 20 years since 2004 when it first instituted a management structure centered around the board. “The board of directors has raised the percentage of independent directors to over 70 percent, and is exercising voting rights related to CEO evaluation, remuneration and succession,” he explained. “This is unprecedented in the financial sphere of Korea.” Regarding responsibilities, he added, “The board’s performance will determine the fulfillment of our All Time Net Zero promise.” All Time Net Zero is SK Innovation’s pledge to offset the company’s entire 480 million-metric ton carbon footprint by its 100th anniversary in 2062. It was announced last year at the 60th anniversary ceremony. Kim also predicted that this year would be particularly tough for the firm, but took a confident stance: “The board will work hard to get our company through any hardships that may arise with continuous reform and improvement.” Source: www.koreaherald.com/view.php?ud=20230208000654&np=1&mp=1 

2023.02.10

[News Article] "애플페이 한국 출시"...애플·현대카드 첫 공식 발표

"애플페이 한국 출시"...애플·현대카드 첫 공식 발표 YTN 김재형 기자 - 애플과 현대카드가 애플사의 비접촉식 간편결제 시스템인 애플페이의 국내 출시 계획을 처음으로 공식 발표했습니다. 애플은 오늘(8일) 이메일 공지에서 "애플은 애플페이를 한국에서 출시할 예정"이라며 "자세한 사항은 추후에 공지 드리겠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카드도 이날 "애플과 협업해 애플페이를 한국에서 출시할 예정"이라며 같은 내용을 공지했습니다.   애플과 현대카드가 애플페이 출시를 공식적으로 밝힘에 따라 아이폰을 보유한 현대카드 회원은 이르면 내달 초부터 근거리 무선 통신(NFC) 단말기를 보유한 일부 매장에서 애플페이로 결제를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12월 애플페이 관련 약관 심사를 완료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애플페이의 국내 서비스 출시가 임박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그러나 현대카드의 NFC 단말기 보급 지원계획을 둘러싸고 부당 보조금 논란이 제기되면서 서비스 출시가 지연돼왔습니다.  현대카드가 애플페이의 배타적 사용권을 갖는 것을 포기하면서 보조금 논란이 일단락됐고, 금융당국은 지난 3일 국내 신용카드사들이 필요한 관련 절차를 준수해 애플페이 서비스 도입을 추진할 수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애플과 현대카드 양사가 애플페이 국내 출시 계획을 이날 처음으로 공식 발표하면서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에 올린 사진도 다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앞서 정태영 부회장은 지난달 소셜미디어 계정에 식료품 매장 바구니에서 쏟아져 나온 사과 8개 사진을 올렸습니다. 이를 두고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정 부회장이 2월 8일 애플페이 출시 또는 공식 발표를 예고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습니다. 예측대로 현대카드는 2월 8일 애플페이 출시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현대카드가 배타적 사용계약을 포기함에 따라 다른 카드사들도 애플과 협의를 거쳐 향후 애플페이 서비스를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애플페이 서비스가 시행되는 구체적인 시기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다음 달 초가 유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서비스는 편의점이나 대형마트, 백화점, 대형 커피 프랜차이즈 등 애플페이 결제에 필요한 NFC 단말기를 갖춘 곳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업계 관계자들은 전했습니다.   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2/0001847160?sid=101

2023.02.10

[News Article] Netflix, General Motors team up to give EVs a space in the streaming platform’s progr…

Netflix, General Motors team up to give EVs a space in the streaming platform’s programming​  EconoTimes - Netflix Inc. and General Motors have teamed up for the promotion of electric vehicles. The companies announced their partnership on Thursday, Feb. 2.  The American streaming giant said that as part of the agreement, it will be featuring General Motors’ electric vehicles in some of its upcoming programs. The company said it will also include EVs of other automobile brands. For General Motors, some of its electric vehicles that will appear on Netflix’s programming include the Cadillac Lyriq, GMC Hummer pickup, and Chevrolet Bolt. These will be shown in some of the streaming platform’s TV series and films.  As per Reuters, the two firms will showcase their collaboration through a commercial clip that will star Hollywood actor, Will Ferrell. This will be aired on Feb. 12 during the Super Bowl. Netflix and General Motors described their agreement as "part of a commitment to a more sustainable future." The former said it will help creators to understand how electric vehicles can complement and enhance their stories. The financial terms of the deal were not divulged.   Some of the Netflix programs that will include scenes with GM's electric vehicles are “Queer Eye,” “Unstable,” and "Love is Blind." The cooperation is an indication that Netflix is helping in the promotion of EVs by increasing their presence in its shows and films while also taking steps to enable more sustainable productions.   “At Netflix, we create shows and films that can influence culture and spark meaningful conversations," Marian Lee, Netflix’s chief marketing officer, said in a press release. "From the TikTok dance trends inspired by Wednesday to thoughtful discussions about climate change with Don’t Look Up, we know that entertainment can drive fandom and inspire connections. She added, “GM is a cultural leader in the auto industry and we are proud to partner with them in their efforts by amplifying the presence of electric vehicles in our shows and films."   Deborah Wahl, GM’s global CMO, also commented about its team-up with Netflix, “Entertainment has a huge impact on culture. We want to make EVs famous on streaming, small and silver screens to build an EV culture through storytelling that incorporates the experiences of driving and owning an EV.”  Source:www.econotimes.com/Netflix-General-Motors-team-up-to-give-EVs-a-space-in-the-streaming-platforms-programming-1650033

2023.02.10

[News Article] LG엔솔, 115조원 시장 선점한다…전기상용차 공략 확대

LG엔솔, 115조원 시장 선점한다…전기상용차 공략 확대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  LG에너지솔루션이 배터리 분야에서 ‘블루오션’으로 꼽히는 전기상용차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3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전 세계 전기상용차 배터리 시장은 2022년 37기가와트시(GWh)에서 2030년 최대 574GWh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연평균 성장률은 40%로 가파르다.  영업용 자동차를 일컫는 상용차는 많은 인원 또는 무거운 짐을 싣고 장거리를 운행하는 특징이 있다. 버스, 트럭 등이 포함된다. 따라서 전기상용차는 고출력·고용량 배터리를 요구한다. 높은 성능을 갖추는 만큼 전기승용차 배터리보다 약 1.5배 비싼 것으로 파악된다. 아울러 두 차량 간 장착되는 배터리 양은 최대 11배까지 차이가 난다. 업계에서는 전기상용차 배터리 모듈 단가를 5GWh당 1조원 내외로 추정한다. 단순 계산하면 2030년 시장 규모는 115조원에 달하게 된다. 배터리 제조사들이 관심을 보이는 이유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2일 미국 FEPS(Freudenberg E-Power Systems)와 19GWh 수준 배터리 모듈 공급 계약을 맺었다. 이는 고성능 상용차 5만대 이상(고성능 전기차 27만대)을 생산할 수 있는 양이다. 앞서 언급한 수치를 토대로 역산하면 거래 금액은 4조원에 가깝다. 이번 계약에서는 주목할 부분은 ‘배터리 모듈’을 납품한다는 점이다. 배터리는 조립 단위에 따라 셀, 모듈, 팩으로 나뉜다. 여러 배터리 셀을 외부 충격과 열, 진동 등으로 보호하기 위한 프레임에 넣은 것이 모듈이다. 이들을 묶어 각종 제어 및 보호 시스템을 장착한 것이 팩이다. 모듈로 제공하면 추가 과정이 생기기 때문에 셀만 공급할 때보다 수익성이 높다. 전기상용차의 경우 표준화 이슈로 대부분 모듈 계약을 체결하고 있어 장기적으로 이익 측면에서 유리할 전망이다.  FEPS는 LG에너지솔루션으로부터 조달한 배터리 모듈을 팩으로 조립한 뒤 북미와 유럽 등 주요 전기상용차 업체에 판매할 계획이다. 이를 계기로 LG에너지솔루션 현지 사업에 긍정적인 영향인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LG에너지솔루션은 일본 최대 상용차업체인 이스즈에 배터리를 납품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아직 논의가 진행 중인 가운데 조단위 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관측된다. 이스즈는 올해부터 준중형 트럭 ‘엘프 전기차’ 등을 생산할 방침이다. 이보다 앞서 포드, 로드스타운 등 전기상용차에도 배터리를 투입하기로 했다. 특히 포드 ‘E-트랜짓’ 등 판매 확대에 따라 폴란드 공장 배터리 생산량을 기존 대비 2배 늘리기로 했다.  향후 LG에너지솔루션은 ▲원통형·파우치 등 다양한 폼팩터 보유 ▲표준화된 모듈 라인업 다수 보유 ▲배터리관리시스템(BMS) 역량을 활용한 안전진단 솔루션 ▲내부 개발/품질 프로세스를 통한 안정적인 품질관리 등을 내세워 북미와 유럽 등 전기상용차 시장에 영향력을 확장하는 게 목표다.  LG에너지솔루션 자동차전지사업부장 김동명 사장은 “FEPS와 파트너십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전기상용차 시장 선점의 신호탄”이라며 “배터리 셀부터 모듈, 팩, BMS 등 배터리 전 분야에서 축적한 차별화된 역량으로 최고의 고객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38/0002141830?sid=105

2023.02.06

[News Article] 대한항공, 작년 영업이익 2.8조...전년比 2배↑'역대 최대'

대한항공, 작년 영업이익 2.8조...전년比 2배↑'역대 최대'  이슈앤비즈 김대우 기자 - 대한항공이 지난해 화물사업 호조와 본격적인 여객 수요 회복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배가량 늘어나는 역대 최대 연간 실적을 기록했다.   대한항공은 1일 별도 재무제표 기준 작년 매출이 전년 대비 53% 증가한 13조4127억원, 영업이익이 97% 증가한 2조8836억원을 기록했다고 1일 공시했다. 매출은 2018년 12조6469억원, 영업이익은 2021년 1조4644억원을 넘어 각각 역대 최대 기록이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1조7796억원으로 전년 대비 179% 증가했다.   코로나 사태 동안 강세를 보인 항공 화물 운임이 지난해 3분기까지 높은 수준을 유지했고, 하반기부터 각국 정부의 코로나 방역 완화로 여객 운항이 가파른 회복세를 보였다. 다만 지난해 4분기에는 화물사업 수익성이 악화하면서 실적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대한항공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3조60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5201억원으로 26% 감소했다. 4분기 화물사업 매출은 1조54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감소했다.   글로벌 경기 둔화로 항공화물 수요가 감소하고 밸리카고(여객기 하부 화물칸) 공급 증가로 화물운임이 하락하면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항공 화물 운임지수인 TAC 지수의 지난해 8월 홍콩∼북미 노선 운임은 1㎏당 8.33달러였지만, 12월 6.50달러로 급락했다. 4분기 여객사업 매출은 지난해 10월 일본의 무비자입국 허용과 연말 동남아·대양주 노선의 성수기 수요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339% 증가한 1조6천648억원을 기록했다. 코로나 유행이 심해진 2020년 2분기 이후 처음으로 분기별 여객 매출이 화물 매출을 넘어서며 여객 수요 회복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분석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올해도 불확실한 사업 환경이 예상되지만, 포스트 코로나 대전환 시기의 사업 환경 변화에 대비하겠다"며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통해 중장기 성장 기반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www.issuenbiz.com/news/articleView.html?idxno=20829 

2023.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