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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F2023 Seoul] 기술·금융혁신 주도 한국·뉴욕은 닮은꼴

2023.09.15

기술·금융혁신 주도 한국·뉴욕은 닮은꼴




매일경제 박제완 기자 - 에릭 애덤스 미국 뉴욕시장이 "한국과 뉴욕의 공통분모는 혁신 문화"라면서 "뉴욕의 한국 교민사회는 뉴욕시 자체의 번영에도 도움이 된다" 말했다.

 

14 세계지식포럼 세션에서 애덤스 시장은 온라인으로 참석해 "뉴욕은 미국의 서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애덤스 시장은 갑작스러운 뉴욕 현지 일정으로 이동하는 와중에도 자동차 안에서 영상통화를 통해 1시간여 동안 환담을 나눴다. 세션은 제임스 주한미국상공회의소 대표이사가 진행을 맡았으며 '뉴욕의 외무부' 불리는 뉴욕시 국제관계청의 에드워드 메멀스타인 청장이 자리했다.

 

애덤스 시장은 110 뉴욕 시장으로, 1990 초반 데이비드 딩킨스 시장에 이어 30 만에 탄생한 번째 흑인 뉴욕시장이다. 애덤스 시장은 지난 8 광복절 당시 세계 금융의 중심가인 미국 뉴욕 월스트리트를 상징하는 '돌진하는 황소상' 앞에서 한인 청소년들과 함께 태극기를 게양했을 정도로 대표적인 '친한파'.

 

특히 혁신의 문화라는 측면에서 한국과 뉴욕의 공통점이 많다고 짚었다. 애덤스 시장은 "한국은 많은 기술 혁신을 이뤄낸 나라고, 뉴욕은 금융을 중심으로 혁신의 본고장"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세션에서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뉴욕시가 지원하겠다는 발언도 나와 주목을 받았다. 메멀스타인 청장은 " 생각에 엑스포는 한국에 유치하는 맞는다" 말했다. 대표는 "다음주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에 여러 국가 수반이 모이는데 그런 의견을 공유해 달라" 요청했고 메멀스타인 청장은 "유엔 건물 바로 건너편에 뉴욕시 청사가 있다"면서 "그것(엑스포 부산 유치를 제안하는 ) 정말 쉬운 "이라고 화답했다.

 

출처: https://www.mk.co.kr/news/society/10829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