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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CEO “더
많은
삼성
제품에
스냅드래곤
탑재”

서울경제 김윤수 기자 -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최고경영자(CEO)가 삼성전자 모바일 제품에 자사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두뇌칩) 탑재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몬 CEO는 22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 올드 빌링스케이트 전시장에서 열린 삼성전자 ‘갤럭시 언팩 2026’에 연사로 참석해 “퀄컴의 제품들은 인공지능(AI) 에이전트(비서)를 위한 정착점이 될 것”이라며 “더 많은 (삼성전자) 제품에서 ‘스냅드래곤’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폴더블폰 ‘갤럭시 Z폴드8’과 ‘갤럭시 Z폴드8 울트라’, 갤럭시 Z플립8’, 또 ‘갤럭시워치 울트라2’와 ‘갤럭시워치9’,
AI 글라스
‘인텔리전트
아이웨어’까지 신제품 6종을 공개했다. 6종 모두 퀄컴 AP 스냅드래곤 시리즈를 탑재했다. 폴더블폰은 현존 최강 스마트폰 AP라고 평가받은 ‘스냅드래곤8 엘리트 5세대’, 갤럭시워치는 ‘스냅드래곤 웨어 엘리트 플랫폼’, AI 글라스는 ‘스냅드래곤 AR1
1세대’를 장착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신제품에서 통해 AI 에이전트(비서) 기능을 대폭 확대했다. 이에 구글과 AI, 퀄컴과는 AI를 구동할 AP를 두고 협력하는 ‘삼각 동맹’을 강화하고 있다. 아몬 CEO는 “퀄컴은 삼성전자, 구글과 AI를 통한 차세대 갤럭시 경험을 구축 중”이라며 “신제품은 새 인텔리전트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더 높은 처리 용량과 배터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퀄컴이 관련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고 했다.
퀄컴은 이날 갤럭시 언팩에 맞춰 “스냅드래곤을 통해 갤럭시 생태계 전반에 걸쳐 상황 인식을 기반으로 하는 미래의 AI 경험을 구현함으로써 오랜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한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