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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s Article] 현대차, 현지화 전략 순항…美 메타플랜트 판매 6만대 눈앞 2025.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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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현지화 전략 순항 메타플랜트 판매 6만대 눈앞


      

    머니투데이 강주헌 기자 - 대자동차그룹의 미국 전략 생산 거점인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올해 빠르게 생산 물량을 확대하며 판매 6만대를 넘길 전망이다. 기존 앨라배마 공장(HMMA) 현지 판매 비중 확대와 맞물리며 미국 생산·판매 구조 전환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15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HMGMA 미국 시장 판매량은 58426대로 집계됐다. 연말까지 판매가 이어질 경우 연간 기준으로 6만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생산 물량은 수출 없이 모두 미국 내수 판매로 소화됐다. 아이오닉 5 아이오닉 9 판매량은 각각 48507, 9919대를 기록했다.

     

    HMMA 전체 판매 현지 판매 비중도 늘었다. HMMA 미국 시장 판매는 지난해 동안 337467, 올해는 1월부터 11월까지 누적 판매가 317630대로 집계됐다. HMMA 현지 판매 비중은 93.7%에서 95.4% 확대됐다. 올해 관세 대응을 위해 수출 물량을 줄인 것을 감안하면 판매는 지난해 실적을 넘어설 가능성이 크다.

     

    현대차는 지난 4 발효된 미국 관세에 대응하기 위해 현지 생산 비중을 높여 관세 부담을 줄이고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는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에서 생산한 차량을 미국에서 판매하면 관세 리스크를 최소화할 있을 아니라 물류비 절감과 공급 안정성 확보 측면에서도 유리하다.

     

    앞으로의 전략은 생산 유연성 강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미국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정책이 지난 9 종료되면서 전기차 수요가 침체한 가운데 하이브리드 선호 현상이 강해진 미국 시장 특성에 대응하기 위한 포석이다. HMGMA 현재는 전기차만 생산하고 있지만 향후 미국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수요 대응이 중요해지면서 혼류생산 체제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하이브리드차 판매가 늘면서 올해 현대차의 미국 실적은 사상 최대가 예상된다. 엘란트라, 쏘나타, 투싼, 싼타페 주요 차종에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갖추며 점유율을 확대한 결과다. 현대차·기아의 지난달 미국 하이브리드차 판매량은 36172대로 전년 동월 대비 49% 늘었다. 추세가 이어지면 현대차는 5 연속, 기아는 3 연속으로 역대 판매 최고치를 경신하게 된다.

     

    현대차그룹은 2030 미국 판매의 80% 현지 생산으로 충당하겠다는 목표다. HMGMA 연간 생산능력을 기존 30만대에서 2028 50만대까지 확대해 현지 생산 물량을 늘릴 계획이다. HMMA 40만대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HMMA HMGMA 비롯해 기아 조지아 공장(30만대) 생산분까지 더하더라도 현지 생산 확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부족하다" "추가 증설을 통해 현지화가 이뤄지면 수익성도 점차 개선될 "이라고 예상했다.

     

    출처: https://www.mt.co.kr/industry/2025/12/15/20251215142454949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