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마젤란 어워즈' 6관왕…글로벌 서비스 경쟁력
입증
뉴스1 박기범
기자 - 대한항공(003490)은 16일
미국 여행 전문
매체 '트래블 위클리'가 주관하는 '2025 마젤란
어워즈'에서 6관왕에
올랐다고 밝혔다. 마젤란
어워즈는 여행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평가를 거쳐 브랜드, 서비스, 마케팅, 디자인
등 뛰어난 성과를
보인 기업과 기관을
선정한다.
대한항공은 △항공사 종합 부문-국제항공사·서비스 △항공 서비스 요소
부문-일등석·비즈니스석·기내
식음 서비스 △항공사 마케팅 부문-모바일 등 총 3개 부문 6개
항목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대한항공은 올해
신규 CI
발표에 맞춰 기내용품을
리뉴얼했다. 상위 클래스
승객들에게는 대한항공과 그래프(Graff)가
협업해 만든 프리미엄
기내 스킨케어 라인
및 시그니처 향수가
포함된 고급 어메니티를
제공한다.
일등석은 고객이
요청하면 좌석을 침대처럼
만들어주며, 기내에서 잠옷처럼
입을 수 있는
편의복과 슬리퍼를 제공한다. 지난 6월부터는 장거리
노선 프레스티지석에 누빔
매트리스 서비스를 새로
시작해 고객들이 보다
편안한 휴식을 누릴
수 있게 했다.
기내 식음
서비스도 한층 강화해
일등석에서 '파인 다이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지난 9월부터는 건강 맞춤형
식사 조절식 7종의
재료 및 조리법을
업그레이드했다.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은
정보 취약계층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품질인증을 획득했다.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지속해서
고객 서비스 품질을
업그레이드해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항공사로서
더욱 발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