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이번에도 연금 1위 수성...적립금 42조원 개척
데일리한국 장은진 기자 - 미래에셋증권이 퇴직연금 시장에서 독보적인 1위를 또다시 달성했다. 지난해 증권업계 최초로 연금 적립금 42조원을 달성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말 기준 미래에세증권의 DB·DC·IRP·개인연금 등 합산한 연금적립금이 42조7434억원으로 업계 최초 42조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11월 4일 40조원을 돌판한 후 한달여 만에 2조원가량 증가한 셈이다.
부문별로 보면 DB형이 6조3057억원, DC형이 11조8744억원, IRP형이 11조142억원, 개인연금이 13조 5473억원을 달성했다.
이에 대해 미래에셋증권은 고객 맞춤형 상품 제공 능력과 컨설팅 역량이 이 같은 성과를 달성하는데 주효했다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해 미래에셋증권은 현재 연금자산의 장기수익률을 제고하기 위해 고객 성향에 맞는 맞춤형 상품과 포트폴리오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이 성공적으로 자산을 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펀드, ETF, 리츠, 채권, ELB, 예금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할 뿐 아니라 구독형 포트폴리오서비스인 MP구독서비스, 인공지능(AI)기술을 활용한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등 미래에셋증권은 차별화된 포트폴리오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고객 수익률 제고와 고객의 투자 편의성 증대에 힘쓰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의 경우 지난 5월 가입 2만계좌를 돌파한 이후, 11월 중순 기준 약 2만 4000개, 평가금액은 약 1조7000억원까지 늘었다.
또한 미래에셋증권은 세무·노무·계리 등 영역별 다수의 전문가를 보유하며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미래에셋증권은 약 250여명(세무사, 노무사, 계리사, CFA등)의 업계 최대규모 연금전문 전담인력을 두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의 특화된 연금전담인력은 연금, 투자, 절세 등 다양한 주제의 자산관리 세미나 및 컨설팅 제공함은 물론이고, 고객 편의성 증대를 위해 퇴직연금 업무전용 홈페이지를 통한 원격 업무지원, 전자 서명을 통한 업무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퇴직연금 법인과 근로자 개인의 니즈를 모두 충족시키고 있다.
연금 트리플 크라운 달성의 쾌거를 이룬지 얼마되지 않아 미래에셋증권은 2024년 퇴직연금 우수사업자로 선정되며 금융권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우수사업자에 선정되는 새로운 이정표를 수립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적립금뿐만 아니라 수익률에 있어서도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2024년 3분기 퇴직연금 적립금 및 수익률 공시에서 DC와 IRP 모두 상위권 성적을 기록했다.
최근 퇴직연금 실물이전 시행 후 미래에셋증권은 ‘투자하는 연금’의 트렌드에 따라 연금자산의 머니무브가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평균 수명은 길어지고, 상대적으로 은퇴는 빨라지는 사회 구조속에서 수익률 제고를 통한 연금 자산확보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은퇴 이후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퇴직연금 인출시기 및 연금수령 옵션에 대한 관심과 니즈가 증가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정기/비정기 수령, 절세 또는 상속을 고려한 수령방법 등 다양한 연금수령 옵션을 고객들에게 제시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현물이전으로 연금자산에 대한 투자문화가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실물이전은 글로벌 자산 배분을 통해 장기 투자를 유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https://daily.hankooki.com/news/articleView.html?idxno=1173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