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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usiness Environment] 미상공회의소 "빅테크들, 파업 땐 공급망 우려" 2026.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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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상공회의소 "빅테크들, 파업 공급망 우려"


     

    JTBC 임지수 기자 -  삼성전자 노조의 파업을 열흘 앞두고 사실상 마지막 분수령이 노사 협상이 오늘 시작됐습니다. 노사의 의견 차가 커서 출구를 찾기는 쉽지 않은데요.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여러 주체들이 우려 목소리를 공개적으로 내고 있습니다.

    임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삼성전자 노사가 오늘 중앙노동위원회 사후조정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조정이 결렬된 45 만에 마련된 대화 자리로 사실상 마지막 협상 기회입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기술로써 세계 일류 기업을 일구었듯 노사관계에도 새로운 모범을 만들어야 한다" 당부했습니다.

    하지만 노조는 직원 1인당 6억원으로 예상되는 영업이익 15% 성과급 재원 배분과, 성과급 상한 폐지 요구에서 발도 물러설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
    최승호/초기업노조 삼성전자 지부 위원장 : 회사가 제도화에 대한 입장이 없으면 오늘이라도 저희는 조정이 것으로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측은 업계 최고 수준 특별 포상을 검토할 있다면서도, 성과급 상한 폐지 제도화는 받아들일 없단 입장입니다.

    양측 긴장이 최고조로 치솟은 가운데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암참이 삼성전자 노사 갈등에 직접 우려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암참이 특정 기업 노사 문제에 공식 입장을 이례적인데, 삼성전자로부터 반도체를 공급반는 구글·애플·퀄컴 미국 빅테크의 목소리를 전달한 것으로 보입니다.

    암참은 삼성전자 파업이 현실화하면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공급 병목과 가격 변동성이 커질 것이라 우려했습니다.

    미국 빅테크들은 AI 데이터센터와 모바일 기기 사업에서 한국산 D램과 낸드, 고대역폭메모리에 크게 의존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암참은 노동 불안이 이어지면 글로벌 기업들이 한국 의존도를 줄이는 방향으로 공급망 다변화에 속도를 내면서, 경쟁국이 반사이익을 가져갈 있다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지난달 암참 조사에 따르면 한국은 글로벌 기업 선호 아시아 지역 본부 거점 순위에서 싱가포르와 홍콩에 이어 3위로 내려앉으며 4 만에 2 자리를 내줬습니다.

     

    출처: https://news.jtbc.co.kr/article/NB12297796?influxDiv=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