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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MCHAM Business Survey 2026] 홍콩에 밀린 韓…기업 아태 지역본부 선호도 3위로 하락 2026.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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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에 밀린 기업 아태 지역본부 선호도 3위로 하락

    암참 "규제·노동경직성 "

    4 만에 계단 떨어져


     

    한국경제 신정은 기자 - 한국이 글로벌 기업의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RHQ) 입지 선호도에서 4 만에 3위로 밀려났다. 경직된 노동 시장과 늘어나는 규제 등으로 글로벌 기업들이 한국에 지역 본부를 세우는 것을 예전보다 꺼린다는 분석이 나왔다.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2026 국내 경영환경 설문조사 진행한 결과 한국이 · 지역본부 선호도에서 11.8% 기록했다고 15 발표했다. 싱가포르(58.8%) 홍콩(17.6%) 이은 3위다. 한국은 2022 이후 2 자리를 유지했으나 이번 조사에서 3위로 내려갔다. 공동 4위는 일본과 중국, 두바이였다. 암참은 지난 1 26일부터 2 27일까지 회원사 60 곳을 대상으로 조사를 했다.

     

    응답 기업은 한국의 지역본부 유치 주요 제약 요인으로 노동 정책 노동시장 유연성(71%), 한국 특유 또는 글로벌 기준과의 정합성이 낮은 규제(61%) 꼽았다. 이어 경영진의 법적 리스크, 규제 불확실성 등도 부담 요인으로 지적됐다. 이는 단기적인 투자 결정뿐 아니라 기업의 중장기 전략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참은글로벌 기업들이 한국을 안정적인 시장으로 평가하면서도 규제와 노동 제도를 중심으로 구조적 제약이 경쟁력을 제한한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이 뚜렷하게 확인됐다 분석했다.

     

    한국의 전반적인 경영 환경에 대한 평가는 순긍정(긍정 비율에서 부정 비율을 수치) 23.4%포인트로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지만, 기업들의 투자와 고용 전략은 더욱 신중해진 모습이다. 응답 기업의 절반 정도(46.9%) 투자 규모를 수준으로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같은 경영 환경 제약은 인공지능(AI) 미래 산업 분야에서도 나타났다. 응답 기업은 데이터 활용 여건, 국경 데이터 이전, AI 규제 거버넌스의 명확성, 클라우드 인프라 접근성, AI 인재 확보와 관련한 제도 개선 필요성을 지적했다.

     

    제임스 암참 회장은한국이 지역본부 선호도에서 3위로 내려온 것은 아쉬운 결과지만 동시에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분명한 신호라며한국은 여전히 안정성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시장인 만큼 규제 예측 가능성과 노동시장 유연성 구조적인 과제를 개선한다면 충분히 반등할 있다 말했다.

     

    출처: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60415347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