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참·CBRE, 美
입지선정 세미나 개최…韓 기업 대미
진출 전략 제시
SBS 비즈 박연신
기자 -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암참과 CBRE가
국내 기업의 미국
진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대규모 입지선정
세미나를 열고 실질적
전략과 인센티브 활용
방안을 공유했습니다.
암참은 오늘(26일) 글로벌 상업용 부동산
컨설팅 기업 CBRE의
한국 기업 지원
북미 데스크, KDNA와
함께 어제(25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미국 내 입지선정
세미나
2025'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CBRE가
한국에서 처음 주최한
대규모 세미나로, 미국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구체적 입지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는 개회사에서 "한국 기업들의
대미 투자가 가속화되는
시점에서 입지선정은 장기적
성공을 좌우하는 핵심
과제"라며 "부지
확보뿐 아니라 인센티브, 인재 확보, 물류
효율성, 지역사회와의 파트너십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스티븐 전 CBRE 경영부사장은 "KDNA는
한국 기업이 문화적
차이와 복잡한 미국
부동산 제도를 원활히
극복하도록 지원하는 단일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며 "미주
전역에서 구축·임대·운영 등 전
과정에 걸쳐 실질적
자문을 제공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본 세션에서
에릭 스타브리오티스 CBRE 미주 인센티브
그룹 총괄은 “미국
전역에서 대규모 인프라
투자가 진행되는 지금이
한국 기업에 절호의
기회”라며 “올바른
방식의 입지선정을 통해
상당한 재무적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크리스토퍼 샤스톡 CBRE 인센티브
그룹 전무는 “미국
각 주 정부는
외국인 직접투자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며 “맞춤형 인센티브
제도를 활용하면 초기
및 장기 투자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고
제언했습니다.
크리스틴 섹스턴 CBRE 노동시장
분석 그룹 전무는 “미국 노동시장은 지역별
특성이 뚜렷하다”며 “임금 수준, 기술
인력 밀집도, 확장성
등을 프로젝트 특성과
정교하게 매칭해야 성공적인
제조업 입지 선정이
가능하다”고 조언했습니다.
이어진 패널
토론에서는 ‘입지선정 전략과
사례 연구’를
주제로
CBRE 임원진과 최동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본사 M&A 지원팀
총괄이 참여해 미국
진출 사례와 핵심
유의사항을 공유했습니다.
출처: https://biz.sbs.co.kr/article/20000262342?division=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