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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참,
APEC 민관 협력 모색…"글로벌
리더십 기회"
김지희 외교부
국제경제국장 초청 간담회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는 25일
서울 여의도에서 김지희
외교부 국제경제국장을 초청해 ‘폴리시 톡스’(Policy Talks) 특별 세션을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미국 정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관계자들과
아마존웹서비스(AWS),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쉐브론, 모더나, 테슬라, 우버 등 50여명의
암참 회원사가 참석했다. 올해
APEC 경제인 행사를 총괄하는
대한상공회의소 관계자들도 함께
했다.
김지희 국장은 2025 APEC 정상회의
의장국으로서 준비 중인
주요 정책 방향을
소개했고, 제3차
고위관리회의(SOM3),
정상회의주간(Economic
Leaders’ Week) 등 핵심 일정에
대한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특히 기업인자문위원회(ABAC) 메커니즘
등을 통한 기업인들의
실질 참여가 가능하다는 APEC만의
특징을 활용해, 디지털, 인공지능(AI),
바이오·헬스케어, 중소기업
지원 등에서 민관
협력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고 했다.
김 국장은
또 다음달 SOM3 기간
중 개최 예정인 ‘AI 협력
및 인구 변화
대응에 관한 민관
대화’에 암참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은 “APEC 정상회의는
급변하는 국제 정세와
기술 환경 속에서
한국이 글로벌 리더십을
보여줄 수 있는
결정적인 시점에 개최되는
만큼 그 의미가
크다”며 “디지털
혁신, 공급망 회복력, 규제 개선 등
주요 의제를 중심으로
공공과 민간이 힘을
모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했다.
이성우 대한상의 APEC CEO 서밋
추진본부장은
“APEC은 민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유일한 글로벌
경제공동체”라며 “APEC 경제인
행사는 양국 기업들이
비즈니스 혁신을 촉진하고
산업 협력과 제도
선진화를 함께 이끌어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출처: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640806642205328&mediaCodeNo=2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