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참-코트라, 한미
무역·투자 환경
개선 파트너십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와 코트라는 15일
서울 서초구 코트라
본사에서 국내 외국인투자기업의
무역·투자 환경
개선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공동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암참이 연례 보고서와
회원사 의견을 통해
제기한 주요 규제
이슈에 대해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또
설명회, 간담회, 전시회, 수출상담회 등 공동
행사를 정기적으로 열기로
했다. 한미 간
무역·투자 확대를
위한 새 협력
과제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암참은 연례 보고서를
통해 항공우주, 자동차, 제약, 에너지, 디지털
경제 등에서 해결되지
않았거나 새롭게 발생한
약 70건의 규제
과제를 제시했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은 “APEC 통상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한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제주에서 만나
이번 업무협약이 비관세
장벽 해소와 시장
접근성 제고를 위한
양국 협력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임을
강조할 것”이라고
했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이번 협력이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에
교두보가 되길 기대한다”며 “양국 기업의
교류 확대를 위한
활동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출처: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489926642169248&mediaCodeNo=257&OutLnkCh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