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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Biz포럼] 제임스김
"LNG수입, 한미 협력
핵심축...윈윈 해법"
SBS Biz 박규준 기자 -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 암참) 회장은 "LNG 파트너십
확대 논의가 한·미 양국 협력의
핵심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제임스 김
회장은 오늘(8일) 오전 8시30분
교보생명 광화문 사옥에서
열린
'2025 SBS Biz 포럼'에서 "LNG는
무역수지 개선은 물론, 경제안보 강화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제임스 김
회장은 축사를 통해 "최근
저희 암참은 마이클
던리비 알래스카 주지사님의
방한(訪韓)을
맞아 이틀에 걸쳐 LNG 파트너십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양국
정부와 기업 리더들이
상호 윈윈할 수
있는 해법에 도달하길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지난 3월 현대차그룹의 200억 달러 미국 투자 발표 관련 "현대자동차가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발표를 주도한 점은 매우 자랑스러운 일이며, 트럼프 대통령 또한 이를 높이 평가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제임스 김 회장은 "불과 며칠 전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내 신규 투자 유치 규모가 7 조 달러를 넘어섰다고 발표했다"며 "여기에는 애플 5천억 달러, 소프트뱅크·오픈에이아이·오라클 컨소시엄 5천억 달러, 엔비디아 2천억 달러, TSMC 1천억 달러, 그리고 현대차의 200억 달러가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암참은 소비재, 항공우주, 에너지 등 주요 산업 분야에서 미국의 대(對)한국 수출 확대를 지원하며, 균형 있고 지속가능한 무역을 촉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최근 'Buy America' 캠페인을 출범했으며 현재까지 3 건의 MOU를 체결했고 앞으로 수개월 내 약 20건의 추가 협약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제임스 김 회장은 한국 내 산업 규제에 대해선 지적했습니다. 관련해 그는 "최근 발표한 암참의 국내 비즈니스 환경 인사이트 리포트에서는 12 개 주요 산업에서 미국 기업의 시장 접근을 가로막는 70 건 이상의 규제 장벽을 확인했다"며 "암참은 앞으로도 이러한 장벽 해소를 위해 한국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SBS Biz는 '트럼프
2.0 시대 우리는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축사로는
최중경 한미협회 회장
겸 국제투자협력대사,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이 나섰습니다.
세션 1(통상) 연사로는 마이클 비먼
전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보, 유명희 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함께 했습니다. 세션2(투자생존 전략) 연사는 글로벌 3대
투자가인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 홍춘욱
프리즘투자자문 대표, 오태민
한양대 비트코인 화폐철학과
겸임교수입니다. 마이클 비먼과
짐 로저스는 화상으로
참석했습니다.
출처: https://biz.sbs.co.kr/article/20000233046?division=NAV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