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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volving Energy Forum] 암참 에너지 혁신 포럼...“알래스카 LNG 수입, 양국 통상관계 구축에도 긍정적”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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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암참 에너지 혁신 포럼...“알래스카 LNG 수입, 양국 통상관계 구축에도 긍정적



    매일경제 한재범 기자 - 최상목 경제부총리 정부 관계자들이 다음 방미해 상호관세 협상을 나서는 가운데, 미국 정부 인사들은 알래스카 LNG 참여를 요구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18 마이크 던리비 알래스카 주지사는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에서 주최한한미 에너지 혁신 포럼에서 영상 축사를 통해 한국의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참여를 요청했다.

     

    그는현재 우리는 글로벌 에너지 안보와 전략적 협력을 위한 중요한 순간에 직면해 있다알래스카는 해결책의 일부가 있다 말했다. 이어 “(알래스카 프로젝트 참여는) 단순히 가스 수출이 아니라 양국 오랜 동맹 관계를 강화하기도 이라며굳건하고 오랜 한미 신뢰관계가 이를 가능케 것이다. 아시아 모든 국가들에게 이익이 되는 장기적인 파트너쉽을 기대한다 말했다.

     

    토미 조이스 미국 에너지부 국제협력실 차관보 대행도 이날 영상 연설을 통해트럼프 행정부는 매년 2000 톤의 가스를 수출하려 하고 있다이는 아시아의 에너지 안보 위해 환상적인 기회라고 말했다. 그는한국은 미국의 가장 중요한 에너지 파트너 하나라며미국이 새로운 에너지 풍요의 시대를 열어가는 시점에서 · 협력은 글로벌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고, 회복력 있는 공급망을 구축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이라고 덧붙였다.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는 알래스카 북부에서 생산된 천연가스를 1300 길이의 가스관을 통해 남부 해안으로 운송해 액화한 수출하는 내용이다. 트럼프 2 행정부 들어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참여를 요구하는 목소리는 부쩍 커지고 있다. 일각에선 미국과의 관세 협상 지렛대로 활용하자는 주장도 나오지만, 사업성이 여전히 불투명한 것으로 나타나 정부와 국내 기업들은 진퇴양난에 처했다.

     

    앞서 던리비 주지사는 지난 3 방한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비롯해 SK E&S, 포스코 국내 에너지 기업 관계자들과 만나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달 부총리를 비롯해 장관도 방미해 알래스카 프로젝트 참여 여부를 구체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제임스 회장도 개회사를 통해에너지는 한미 협력의 전략적인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미국산 LNG 수입 확대는 양국 균형 잡힌 통상 관계 구축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있을 이라고 말했다. 미국산 LNG수입은 한국 에너지 안보 외에, 한국의 대미 무역 수지 불균형을 해소하는 데에도 기여해 관세 협상에 도움이 것이란 요지다.

     

    장관은 이날 축사를 통해 알래스카 프로젝트 참여에 원론적인 입장을 내놓았다. 그는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은 한국으로서는 미국을 비롯한 세계 주요국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가는 중요하다포럼을 통해 미래지향적 협력 방안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 말했다.

     

    출처: https://www.mk.co.kr/news/business/112952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