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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Article] 한국코카콜라, 자원순환 '원더플 캠페인' 시즌3 개최

2022.05.17

한국코카콜라, 자원순환 '원더플 캠페인' 시즌3 개최 


조세일보 박병우 전문의원 - 코카-콜라가 사용된 투명 페트병의 자원순환 동참 캠페인 ‘한 번 더 사용되는 플라스틱: 원더플 캠페인의 세 번째 시즌을 시작한다고 최근 밝혔다. ‘원더플 캠페인’은 플라스틱으로 인한 다양한 사회 및 환경적 문제에 대한 깊은 인식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이 일상 속에서 플라스틱의 올바른 분리배출과 유용한 굿즈로 재탄생되는 자원순환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한 한국 코카콜라의 소비자 동참 자원순환 캠페인이다.  

 

2020년 12월 첫 번째 시즌 이후 작년 7월부터 약 5개월에 걸친 시즌2까지 진행하며 약 7200명의 소비자와 함께 음료병 240만 개(500ml)에 해당하는 약 33.5톤(t)의 플라스틱을 수거했다. ‘원더플 캠페인’ 시즌3는 지난 시즌과 동일하게 고품질의 자원으로서 높은 가치를 지닌 투명 음료 페트병에 집중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올해 2월부터는 식품용기의 물질재활용을 가능하게 하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돼 우리나라에서도 ‘보틀투보틀(Bottle to Bottle)’ 리사이클링이 가능하게 되어 더 많은 소비자들이 투명 음료 페트병의 자원순환이 지닌 긍정적인 영향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참가 대상을 확대했다. 총 3회차의 참가 신청을 통해 각 회차 별로 개인 1350명과 단체 20팀(4인 기준)을 선발할 예정이다. 한국코카콜라는 시즌3를 통해 총 4290명의 소비자들과 함께 약 20톤의 투명 페트병을 수거하며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에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더플 캠페인’ 시즌3의 1회차 참가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코카-콜라 공식 앱 ‘코-크플레이(CokePLAY)’와 SSG닷컴, G마켓, 옥션에 게시된 캠페인 배너를 클릭하거나 원더플 캠페인 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참가자로 선정되면 신청 시 기입한 주소로 제로 웨이스트 박스가 배송된다. 해당 제로 웨이스트 박스를 올바르게 분리배출한 투명 음료 페트병으로 채운 후 박스 겉면에 기재된 QR코드를 활용해 회수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로부터 회수된 투명 페트병은 캠핑이나 피크닉 등 다양한 야외활동 중 활용하기 좋도록 보랭백이 함께 부착된 업사이클링 캠핑 체어 ‘코카콜라 보랭 캠핑의자’로 재탄생 돼 참가자들에게 전달된다. 이와 함께 한국코카콜라는 수거된 투명 페트병 중 일부를 유용한 물품으로 재활용해 국내 아동복지시설에 기부할 계획이다. ‘원더플 캠페인’ 시즌 3의 2회차 및 3회차는 각각 6월과 8월 중 참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원더플 캠페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코카콜라 관계자는 “코카콜라는 지속가능한 환경에 대한 깊은 공감대를 바탕으로 2030년까지 판매하는 모든 음료 패키지를 100% 수거 및 재활용하기 위한 ‘World Without Waste (쓰레기 없는 세상)’을 선언하고 사회와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만드는데 힘을 보태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라며 “’원더플 캠페인’의 시즌1과 2를 통해 지속가능한 환경과 순환경제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한 만큼 참여 대상을 확대한 이번 시즌3 역시 많은 소비자들의 의미 있는 동참이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코카콜라는 2018년 글로벌 이니셔티브 ‘World Without Waste (쓰레기없는 세상)’를 선언하며 시민들은 물론 지역사회, 더 나아가 지구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전개해오고 있다.  특히 지속가능한 패키지에 대한 고민을 바탕으로 한국에서는 2020년 1월 국내 탄산음료 최초로 라벨을 제거한 ‘씨그램 라벨프리’를 시작으로 자사 먹는샘물 브랜드 ‘강원평창수’와 ‘휘오 순수’를 무라벨로 선보였다.  작년 하반기에는 전 세계 최초로 코카-콜라 컨투어 병 디자인을 적용한 무라벨 페트 제품 ‘코카-콜라 컨투어 라벨프리’를 한국에서 출시했고, ‘스프라이트’, ‘태양의 식후비법 W차’ 등을 통해 무라벨 제품을 확대하는가 하면 제품의 안전성은 보장하면서 제품 경량화를 통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출처: www.joseilbo.com/news/htmls/2022/05/2022051245461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