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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Article] 베이커휴즈코리아, 세계 최고 CT기술로 배터리 안전 책임진다

2021.11.15

베이커휴즈코리아, 세계 최고 CT기술로 배터리 안전 책임진다 

 


세계 최고 독일 X 기술 이어받아 최고 산업용 CT 제공

판교 고객솔루션센터 장비 사용법부터 분석 적용법 교육

배터리 단위 30~60 촬영 분석 가능

 

전기신문 윤병효 기자 - 1895 독일 과학자 빌헬름 뢴트겐은 세계 최초로 X-ray 개발했다. 방사선 X 인체 물체에 투과시켜 감쇄(減殺) 특성을 이용해 물체 내부의 구조를 영상화하는 기술이다. X-ray 의학계에 엄청난 발전을 기여했고 이를 통해 뢴트겐은 1901 최초의 노벨물리학상을 받았다.

 

이후 X-ray 기술은 CT(computed tomography, 컴퓨터 단층촬영) 발전했다. CT X선을 단면 주위로 돌면서 조사해 부위에 투과된 X선의 세기를 측정하고 부위의 흡수계수를 컴퓨터로 연산처리해 영상으로 재구성하는 기술이다. 해당 시기에 자이퍼트(Seifert)라는 다른 독일회사는 X-ray 기술을 기반으로한 최초의 상용제품 하나를 출시했다.

 

CT 기술은 주로 의료계에 많이 쓰이지만 오늘날에는 산업분야에서도 많이 쓰인다. 물체를 해체하지 않고도 내부의 모습을 자세하게 들여다 있기 때문에 첨단산업에서 산업용 CT 기술의 효용성은 커지고 있다.

 

베이커휴즈(Baker Hughes) 비파괴검사 사업부인 웨이게이트 테크놀로지(WT; Waygate Technologies) 시장에서 X-ray 현장 방사선 촬영기술에 대한 강력한 레거시 브랜드로 여전히 활동중인 오늘날 자이퍼트 저머니(Seifert Germany) 계승했다. WT 피닉스(Phoenix) 같은 다른 독일 브랜드의 독점 혁신과 결합해 배터리 안전 진단 분야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세계를 선도하는 산업 CT 기술을 발전시켰다.

 

특히 글로벌 배터리 제조사뿐만 아니라 전기자동차 완성차 그리고 배터리를 분석하고 연구하는 기관들이 주요 고객이다우리나라는 중국을 제외하고 세계 배터리 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배터리 강국이지만 전기차 에너지저장장치에서의 화재 사례에서 있듯이 배터리 안전 품질 확보는 배터리 강국의 입지를 견고히 하는 데에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공감대가 높아지고 있다. 

 

 

WT CT기술은 화재 제조 불량 분석, 개발 프로세스 신뢰성 설계검증 등을 비파괴 방법으로 내부 모습을 자세히 보여줌으로써 고객이 품질을 높일 있도록 지원한다WT 단순히 장비만 공급하는 아니라 고객의 진단 의뢰, 전문기술 교육 등을 위해 지원하기 위해 솔루션을 마련했다

 

모기업인 베이커휴즈는 지난 2019년 10월 경기도 판교 본사에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인 최첨단 3D CT 산업용 검사 장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고객 솔루션 센터’를 오픈했다. 센터에는 5명의 전문 엔지니어가 상주하면서 장비 사용법부터 3D 이미지 구현 소프트웨어 사용법, 3D 측정 분석 적용법까지 필요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연간 수백명 이상의 고객이 방문하고 수천개의 샘플이 분석되고 있다. 센터에는 업계 최초로 300kV 마이크로 포커스 튜브와 180kV 나노 포커스 튜브를 탑재한 V|tome|x M CT 시스템과 같은 Phoenix 제품 라인이 여러 솔루션 갖춰져 있으며, 전기차 배터리 셀 단위 기준으로 30~60㎛(마이크로미터)의 촬영 및 분석이 가능하다. 특히 450kV 고출력 미니 포커스 튜브가 탑재된 Phoenix v|tome|x C CT 장비를 통해 전기차 배터리 모듈과 같이 크고 밀도 높은 부품 검사가 가능하다. 

 

WT는 125여 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산업용 비파괴 검사 분야를 선도하는 세계적인 기업이다. 이 사업은 베이커휴즈 에너지 기술의 일부이며, 현재 120개국 이상에서 총 6만5000여명의 직원들을 고용하고 운영하고 있다. 이승철 베이커휴즈코리아 Waygate Technologies Korea 이사는 “회사의 모토인 ‘안전이 안심으로’처럼 일반인들이 전기차를 마음 편히 탈 수 있게 고객사가 안전한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www.electimes.com/article.php?aid=163601156222480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