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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Article] Hyundai Motor’s Grandeur Hybrid tops green car sales in Korea

Hyundai Motor’s Grandeur Hybrid tops green car sales in Korea  By Pulse - Hyundai Motor Co.’s Grandeur sedan is making remarkable strides in South Korea’s environmentally-friendly car market, with hybrid sales tripling over the past year. According to the Korea Automobile Manufacturers Association (KAMA) on Friday, a total of 57,107 Grandeur Hybrid sedans were sold in Korea from January to November this year, up 198.8 percent from the same period last year. Sales of the Grandeur sedan stood at 104,652 units in the first 11 months of this year, which means that hybrids accounted for 54.6 percent of the entire sales. It is the first time that hybrid sales have surpassed half of the Grandeur’s total sales. The Grandeur Hybrid comes at a higher price than the gasoline model but it has gained popularity due to the convenient fueling system for the internal combustion engine and fuel efficiency. The Grandeur sedan is expected to become the best-selling car of the year, with sales of both gasoline and hybrid models already surpassing 100,000 units. The second-best-selling hybrid model in Korea, in the meantime, was Kia Corp.’s sport utility vehicle (SUV), Sorento, with sales of 51,818 units. The Sorento Hybrid accounted for more than half of the entire Sorento sales at 77,743 units. In the first 11 months of this year, 335,211 hybrid cars were sold in Korea. “Given the current strong performance of hybrid cars in Korea, production is expected to expand next year,” said an industry insider. Source: https://pulsenews.co.kr/view.php?sc=30800028&year=2023&no=992995 

2024.01.02

[News Article] HD Hyundai partners with Google Cloud to build AI platform

HD Hyundai partners with Google Cloud to build AI platform   By Choi Hyun-jae and Minu Kim, Pulse - South Korea’s HD Hyundai has announced a collaboration with Google Cloud to introduce generative artificial intelligence (AI) technology into its crucial shipbuilding and construction machinery sectors in a move aimed at digital transformation. On Tuesday, HD Hyundai unveiled its plan to strengthen strategic cooperation with Google Cloud for building its AI platform. Through this partnership, HD Hyundai intends to implement generative AI technology into its core businesses. Generative AI involves creating new content based on existing data such as text, audio, images, and videos. Earlier this month, Google unveiled Gemini, a generative AI model. Google Cloud is set to provide a range of solutions to HD Hyundai, including Vertex AI?a customizable AI platform embedded with Gemini for businesses. This collaboration positions Google Cloud to accumulate diverse experiences by accumulating relevant data within HD Hyundai’s business sectors. Starting January next year, HD Hyundai and Google Cloud prioritize major tasks such as industry-specific AI solution and service development, enhancing customer digital experiences, fostering AI-based platform development, and nurturing AI experts. In the shipbuilding business, the Korean company will carry out projects to analyze the status of key personnel in the industry and improve customer response. The company will also focus on improving customer service quality and securing additional sales channels in the construction machinery sector, while the energy sector will implement projects to optimize facility operations. “The fusion of HD Hyundai’s vast data and Google Cloud’s generative AI technology will create great synergies. We will actively use generative AI in various areas to improve work efficiency and enhance customer satisfaction,” said a company spokesperson. HD Hyundai initiated its journey toward specialized generative AI development by launching AI Center in January. In July, a pilot project integrating Google’s generative AI service commenced at HD Hyundai Construction Equipment’s call center. In September, collaborations with POSCO on smart unmanned technology development and partnering with Siemens in October for smart shipyard construction further solidified HD Hyundai’s dedication to technological advancements. At CES 2024, taking place Jan. 9-12, in Las Vegas, Google Cloud’s Vice President Philip Moyer is scheduled to participate as a speaker in HD Hyundai’s session. Source: https://pulsenews.co.kr/view.php?sc=30800021&year=2023&no=987130 

2024.01.02

[News Article] MS, AI 챗봇 ‘코파일럿’ 안드로이드용 앱 출시… GPT-4 탑재

MS, AI 챗봇 ‘코파일럿’ 안드로이드용 앱 출시… GPT-4 탑재   조선비즈 이경탁 기자 - 마이크로소프트(MS)가 자사 인공지능(AI) 챗봇 ‘MS 코파일럿’(Copilot)의 안드로이드용 앱을 출시했다. 26일(현지시각) 더버지 보도에 따르면 ‘MS 코파일럿’의 모바일용 버전은 올해 초 MS가 빙 챗봇을 공개할 때처럼 공식 발표 없이 이달 초 출시됐다. 이번 출시는 MS가 ‘빙챗’을 코파일럿으로 이름을 바꾼 지 한달여만이다. 코파일럿은 원래 기업용 대화형 AI 서비스였으나 MS는 이를 전 AI 서비스로 확장하고 있다. 기존에 웹브라우저 엣지와 MS 365 제품, 윈도11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던 것을 윈도10으로까지 지원도 확대했다. MS 코파일럿 앱은 오픈AI의 챗GPT와 기능이 유사하다. 이메일과 문서의 텍스트 초안을 작성할 수 있고, 최신 이미지 생성 AI인 ‘달리 3′(DALL-E 3)를 통해 이미지도 생성할 수 있다. 또 동영상 요약 기능과 노래 생성 기능도 추가됐다. 특히 오픈AI의 최신 대규모 언어 모델(LLM)인 GPT-4를 기반으로 하며 GPT-4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GPT-4를 오픈AI의 챗GPT에서 사용하는 경우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MS 코파일럿 아이폰용 앱은 아직 출시 미정이다. 출처: https://biz.chosun.com/it-science/ict/2023/12/27/B3VZO3TXUNFPDKOQECWJSOOQK4/ 

2024.01.02

[Interview Article] [첸시 인스파이어 대표이사 사장 인터뷰] “카지노 넘어 새로운 복합 문화공간 선보일 것”

[첸시 인스파이어 대표이사 사장 인터뷰] “카지노 넘어 새로운 복합 문화공간 선보일 것” 인천일보 이은경 기자 - “저 역시 한국 음악과 드라마를 좋아하는 한류 팬입니다. 단순한 카지노를 넘어 한류 즉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새로운 리조트를 선보이겠습니다.” 지난달 30일 인천 영종도에 총 2조원이 투입되는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이하 인스파이어)가 문을 열었다. 2016년 3월 사업자 선정으로 시작된 긴 여정이 이제 곧 마침표를 앞두고 있다. 소프트 오프닝, 1단계 개장 이후인 이달 22일 인천일보가 첸시(Chen Si) 대표이사 사장을 만났다. 출퇴근 차 안에서 한국 노래를 듣는다며 좋아하는 국내 아이돌 이름을 머뭇거림 없이 말하는 그는 지난해 8월 인스파이어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처음으로 한국을 찾았다. 라스베이거스, 싱가포르, 마카오 등에서 세계적인 복합리조트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그는 사람이 몰려드는 도시 인천에서 새로운 복합 문화공간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를 내놨다.  #드디어 시작된 새로운 여정  첸시 사장은 지난달 인스파이어가 1차 개장에 들어간 순간, 매우 흥분됐다며 오랫동안 노력한 결과물들을 보면서 감회 역시 새로웠다고 전했다.  “8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이어진 프로젝트인 만큼 사실 많이 힘들었어요. 오프닝 날 직원들과 함께 고생했던 지난날들이 먼저 떠올랐습니다. 하지만 내년 상반기 완전 개장인 그랜드 오프닝을 준비해 나가고 있습니다. 완성될 프로젝트를 위해서는 할 일이 여전히 많습니다. 긴장의 끈을 놓을 수는 없죠.”  실제 첸시 사장은 평일, 주말 가리지 않고 리조트 한복판을 누비며 방문객들의 반응을 살피는 것은 물론 시설 상태를 점검하기에 여념이 없다. 게다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복합 리조트를 위해 젊은 대표답게 직원들과 격식 없는 활발한 소통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인스파이어가 카지노에 주력할 것이라는 인식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점진적으로 카지노 외 사업을 확장할 예정입니다. 사실 현 시작단계부터 전체 사업의 반을 카지노 외적인 요소로 잡고 있죠. 이것은 마카오와 비교해도 매우 큰 차이죠. 방문객들을 겨냥한 호캉스, 마이스 산업 유치, 엔터테인먼트 등에 힘을 쏟을 겁니다.”  #모히건이 인천을 선택한 이유 첸시 사장은 모히건 그룹이 첫 해외 사업지로 인천을 택한 이유는 한 두가지가 아니라고 설명했다.  “우선 인천국제공항이 가깝다는 것이 가장 중요했죠. 해외 관광객들을 타깃으로 하기 좋은 위치입니다. 또 다른 한편으로 인천은 국내 여행객들을 겨냥하기에도 매우 좋죠. 인천을 제외하고 서울, 경기 인구만도 2300만여명 됩니다. 수도권에 위치한 인천은 모객하기 좋다는 강점도 있습니다. 복합리조트가 성공하려면 외국인뿐 아니라 국내 방문객도 중요합니다. 이는 우리가 곧 카지노를 넘어선 다른 사업에도 집중해야 하는 이유죠.”  그는 또 안정적인 사회 분위기를 꼽았다.  “인스파이어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는 개발이 수월하지 않아 시간이 오래 걸릴 수밖에 없습니다. 이렇다 보니 정책의 일관성과 안정적인 사회 분위기가 굉장히 중요하죠. 이런 면에서도 한국과 인천은 최고죠. 그동안 인천시, 인천경제청, 인천 중구, 한국 정부 등이 다양한 지원을 해주었기에 오늘날 인스파이어가 가능했습니다.”  #리조트의 성공을 지역과 함께  인스파이어는 소프트 오프닝 이전에도 여러 지역 공동체들과 만나는 등 교류를 해 왔다. 특히 영종해변과 리조트 간 셔틀버스 운행 제안에 대해 받아들이기도 했다. 바다와 리조트를 즐길 수 있도록 연결해 주는 일은 정말 멋진 일이라고 판단해서다. 이밖에도 사회복지단체 기부와 함께 장학금 전달, 지역 아동단체 지원 등 다양한 활동도 벌였다.  이런 노력에도 지역과의 상생이 주요 화두로 떠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첸시 사장은 상생을 이야기는 지역 주민들을 충분히 이해한다는 입장이다.  “이 정도 규모의 리조트라면 이런저런 말들이 나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을 갖고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천천히 지켜볼 필요도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소프트 오프닝을 하면서 지역 편의점이나 택시, 커피숍, 주유소 등은 아마 체감을 했을 겁니다. 더운 여름 못지않을 정도로 많은 분이 다녀가셨어요. 이런 분위기가 계속되면 긍정적인 영향을 찾게 될 겁니다.”  그는 꾸준한 일자리 창출도 약속했다.  “세계적으로도 대규모 리조트는 많은 일자리를 주죠. 우리는 3000개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어요. 이미 개최한 채용 박람회를 제외하고 앞으로도 지역 주민 우선 채용 등 계속해서 일자리를 만들어 갈 겁니다.”  #카지노를 넘어선 복합리조트 곧 다가올 그랜드 오프닝에 있어 핵심 중 하나로 꼽히는 카지노의 경우 내년 3월 중 운영을 목표로 정부와 협의를 벌이고 있다. 그러나 첸시 사장은 다양한 문화 및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결합해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모회사 모히건은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쪽에 강점이 있다. 한류의 시작인 한국에서 이런 노하우를 활용하면 아시아 내에서 많은 모객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본 것이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1만2000석 규모인 아레나는 인스파이어의 자랑이다.  “아레나는 이미 내년 5월까지 다양한 공연예약이 잡혀 있습니다. 한 방송국의 공개형 음악 프로그램의 경우 반 이상이 중국인 관광객들입니다. 한국전통음악과 케이팝 공연, e스포츠대회, 세계탁구대회도 인천 영종도에서 곧 만나게 될 겁니다.”  K팝과 K드라마를 좋아하는 한류 팬이라는 그는 주류문화가 된 한류 문화가 인상적이라고 전했다.  “비주류 문화였던 한류는 한국적인 것과 서구적인 것이 결합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했다고 봐요. 인스파이어도 이런 결합을 통해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겁니다. 글로벌 프로젝트인 인스파이어의 기업 문화와 서비스 품질 노하우도 한국에 잘 전달되기를 바랍니다. 인천과 함께 성장해 나갈 인스파이어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출처: https://www.incheo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1226906

2023.12.28

[News Article] LG CNS, 구글 클라우드 '데이터 분석 전문기업' 인증

LG CNS, 구글 클라우드 '데이터 분석 전문기업' 인증  조선비즈 김송이 기자 - 구글 클라우드는 데이터 분석 관련 ▲기업 프로필 ▲기업고객 확보사례 ▲전문역량 평가 ▲최적화 역량 ▲모니터링 시스템 등 5개 분야의 20여개 세부 항목을 평가해 ‘데이터 분석 전문기업’을 선정한다. LG CNS가 구글 클라우드로부터 인증을 받은 건 이번이 네 번째다. 앞서 LG CNS는 구글 클라우드의 머신러닝, 인프라, 클라우드 전환관련 전문기업 인증을 받았다. 구글 클라우드의 20개 전문기업 인증 분야에서 4개를 확보한 기업은 국내에서 LG CNS가 최초다. LG CNS는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사업자(MSP)로서 구글 클라우드 환경에서 ▲제조 ▲유통 ▲통신 등 다양한 산업영역에 특화된 데이터를 수집, 분석해 기업의 비즈니스 가치를 혁신하는 전문역량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LG CNS와 구글 클라우드는 국내에서 긴밀한 파트너십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LG CNS는 지난 8월 ‘구글 클라우드 파트너 어워즈 2023′에서 한국의 ‘판매 파트너’, ‘서비스 파트너’ 등 2개 부문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또 지난 8월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 2023′ 콘퍼런스에서 현신균 LG CNS 대표와 토마스 쿠리안 구글 클라우드 CEO가 생성형 AI와 구글 클라우드 확산 관련해 기술적·사업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태훈 LG CNS 클라우드사업부장 전무는 “최적의 구글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기업 고객의 비즈니스를 혁신하는 1등 MSP 사업자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했다. 출처:https://biz.chosun.com/it-science/ict/2023/12/26/GPG2F4ZK7FHPXJ2ZZNIBDQVD5Y/ 

2023.12.27

[News Article] Posco’s winter charity gives back to the community

Posco’s winter charity gives back to the community   BY KIM SU-HYEON, Korea JoongAng Daily - First established in 2018, 1% My Little Charity is Posco’s annual winter charity program in which donors can find and choose an area in which they want to make a contribution. This year, 32,000 staff and employees from Posco Group and 120 partner companies decided to use contributions worth 91.6 billion won to donate to 150 causes, including child education, remodeling a senior facility and holding a para-marathon. One of the recipients includes Pohang Family Center, which provides counseling to support families facing post-Covid crisis through counselor visits. Under the group’s corporate citizenship philosophy, individual employees also take part in changing society to make it a warmer, brighter place. Yu Seon-young, from Posco’s Pohang plant, donated hematopoietic stem cells in November to help treat a patient with acute leukemia. “After applying four years ago, I was finally able to donate.” Yu said. “Many people wait more than 10 years just to donate, to find a suitable recipient, so achieving my goal in just four years is very gratifying,” he added. Kim Hyeon-jo, another employee at the plant, is growing out her hair to make wigs for children with pediatric cancer. Children often experience hair loss due to undergoing cancer treatment, and donating hair to make wigs is an effort to provide support. “To meet the donation criteria of a certain hair length, I have to grow my hair and take care of it for more than a year, which can be a bit burdensome. However, I am making an effort to help children in difficult situations,” Kim said. Meanwhile, The Posco 1% Foundation, Posco’s charity organization that stages 1% My Little Charity, has reached 10 years since its formation. This year, the foundation was awarded the Deputy Prime Minister Award and Education Ministry Award on Nov. 30 in recognition of having provided quality science education programs to middle school students in Pohang and Gwangyang through the Beyond Imagination Science project.   On the same day, at the 2023 CSR Film Festival Awards, it earned the Minister of Employment and Labor Award for a video showcasing its Digital Academy project, which includes IT training and job education for people with disabilities. Source: https://koreajoongangdaily.joins.com/news/2023-12-26/business/guestReports/Poscos-winter-charity-gives-back-to-the-community-/1944722 

2023.12.27

[News Article] “아이 성장 고민 해결”...90년 노하우 담아낸 이 기업

“아이 성장 고민 해결”...90년 노하우 담아낸 이 기업  매일경제 김규식 기자 - “한 번 방문에 영양 상태, 뼈 나이, 체성분, 자세 분석 등 아이의 건강 성장 관련 항목을 체계적으로 짚어줘서 놀랐습니다. 추가로 아이의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상태도 확인할 수 있고 무엇보다 앱을 통해 꾸준히 부모가 관리할 수 있어서 편리하네요.”  최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암웨이 브랜드 센터를 찾은 이윤정 씨는 암웨이가 지난 9월 런칭한 어린이 건강 성장 플랫폼 ‘그로잉 랩(Growing Lab)’을 자녀와 함께 체험했다. 그는 “최근 암웨이에서 진행하는 흥미로운 솔루션이나 체험 프로그램이 많은 것 같아 관심이 생긴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암웨이는 ‘그로잉랩’을 포함 최근 2~3년간 새로운 솔루션과 플랫폼을 잇따라 선보이며 차별화된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회사의 정체성 또한 ‘헬스&웰니스 전문기업’으로서의 방향성을 명확하게 밝히며 근원적인 건강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개인 맞춤형 솔루션들과 더불어 기존 사업자 중심의 건강 커뮤니티를 결합해 종합 웰니스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 같은 배경으로 건강 관리의 패러다임이 최근 치료에서 예방으로 전환되고 있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이른바 ‘100세 시대’가 도래하면서 아프기 전 건강을 미리 챙기는 ‘얼리 케어(Early Care)’의 개념이 점차 확산되는 추세다. 한국암웨이는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데이터 기반 건강 컨설팅에 이은 제품 및 솔루션 추천, 커뮤니티 참여 연계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소비자들이 다방면에서 건강 관리를 손쉽게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간판 브랜드 ‘뉴트리라이트’ 철학이 근간  암웨이의 ‘웰니스 플랫폼’ 전략은 대표 브랜드 ‘뉴트리라이트(NUTRILITE)’에서 그 뿌리를 찾을 수 있다. 건강기능식품 및 비타민 세계 판매 1위 브랜드 뉴트리라이트는 1934년 설립돼 내년 창사 90주년을 앞두고 있다. 차별화된 제품 철학을 기반으로 끊임없는 연구와 깐깐한 검증 과정을 거치는 것으로 유명하다.  뉴트리라이트는 미국과 멕시코, 브라질에서 친환경 생태 농장을 직접 운영하며 ‘씨앗에서 완제품까지’ 제품화 전 과정을 철저하게 관리한다. 지난 2015년에는 중국 우시 지역에 모두 33만3000㎡ 규모의 암웨이 식물연구센터와 연구 농장을 개관하며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는 중이다. 연구∙개발 분야에도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관련 인력만 해도 800여 명에 달하며, 지금껏 750개 이상의 특허 등록을 마쳤다. 건강 노후를 주제로 스탠포드 대학과 공동 연구를 진행하는가 하면, 식물영양소 관련 각종 연구를 이끌어왔다. 또한 스테디셀러 제품인 ‘더블엑스’를 주제로 DNA 보호 및 항산화 효과 등 관련 논문을 꾸준히 발표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식물영양소’의 개념을 처음 소개한데 이어 한국영양학회와 함께 ‘어린이 영양지수(NQ)’를 개발하고 아동 영양교육 프로그램 ‘건강지킴이’로 2016년과 2020년에 교육기부대상을 수상했다.  ◆ 맞춤형 마이크로바이옴 솔루션으로 시장 선도  암웨이가 추구하는 ‘웰니스 플랫폼’의 근원이 뉴트리라이트 브랜드 철학이라면, 실질적인 기반은 최근 업계 전반에서 주목하고 있는 맞춤형 건기식 솔루션에서 찾을 수 있다. 그 시작은 2020년 식약처 규제 샌드박스 시범 사업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한국암웨이는 해당 논의를 주도하며 소분형 건기식 제품 보급화에 크게 기여했다. 이때 출시한 제품 ‘마이팩 바이 뉴트리라이트’ 또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어 지난해에는 맞춤형 마이크로바이옴(미생물 생태계) 솔루션 ‘마이랩 마이크로바이옴 솔루션’을 선보였다. 마이랩은 국내 마이크로바이옴 전문 스타트업 에이치이엠파마가 보유한 특허 기술인 ‘PMAS’를 기반으로 한다. 개인의 장내 환경을 복제해 마이크로바이옴과 대사물질(포스트바이오틱스)을 분석한 뒤 최적의 프로바이오틱스를 AI 기반으로 추천해 준다. 마이랩은 현재까지 5만건 이상의 판매 주문을 기록하며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다. 연령대 별 분석 결과를 구분하고 유산균 수를 높이는 등 서비스 고도화가 진행 중이며, 어린이 건강 성장 플랫폼 ‘그로잉 랩’에도 활용되는 등 맞춤형 건기식 분야의 모범 사례로 꼽혀 업계의 높은 관심을 받는 중이다.  생애 주기에 따른 건강 플랫폼 또한 한국암웨이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꼽힌다. 지난 9월 론칭한 어린이 건강성장 플랫폼 ‘그로잉 랩’이 대표적이다. 아이들의 건강하고 균형 잡힌 성장을 위한 체계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개발되었으며 장내 미생물과 체성분, 식습관, 자세·체형, 뼈 나이 등 다섯 가지 성장지표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성장기에 필요한 개인별 식이 요법과 교정 운동 등을 맞춤형으로 추천해준다. 그로잉 랩의 건강 관리 데이터는 ‘뉴트리라이트 건강성장 플래너’ 앱을 통해 통합 제공된다. 성장기 아이의 기본적인 건강 상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약 6개월 단위 추적 분석으로 체계적인 건강·성장 관리가 가능하다.  기세를 몰아 내년 봄에는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마이웰니스 랩’이 본격 론칭을 앞두고 있다. ‘마이웰니스 랩’은 개인의 정확한 건강상태 및 노화 속도를 파악해 위험 요인 별 집중 관리를 통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국내 웰니스 플랫폼 기업 ‘로그미’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이 진행 중이다. 로그미는 이화여자대학교 기술지주회사의 자회사 중 하나로 식품영양학 전문가인 권오란 교수가 이끌고 있다. 지난 4월 식약처의 개인 맞춤 영양 서비스 구축 사업에 선정되는 등 맞춤형 분야에서 향후 귀추가 주목되는 곳이다.  ‘마이웰니스 랩’은 권 교수 팀이 보유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 2012년부터 10년여 간 참여한 ‘유전자 동의보감 프로젝트’ 및 네덜란드 국가 연구소(TNO)와의 협력으로 축적한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대사체, 유전체 등의 광대한 정보를 분석에 활용한다. 개인의 건강검진 결과 및 식습관, 운동 습관 등을 추가적으로 입력하면 인공지능이 이를 종합적으로 해석하는 구조다. 개인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운동이나 생활 습관, 식이 등에 대한 조언을 접목해 나갈 계획이다.  ◆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견인  암웨이 ‘웰니스 플랫폼’의 마지막 구성 요소는 사업자들이 중심이 되는 각종 커뮤니티다. 지난 2021년 전 세계 암웨이 지사 중 한국에서 최초로 출시한 스마트 바이크 ‘25센트 라이드’가 좋은 사례다. ‘25센트 라이드’는 스마트 기기만 있으면 누구든지 라이딩 전용 앱으로 메타버스 환경에 접속해 다른 이들과 함께 실시간 소통하며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각종 미션에 따른 보상 및 동기부여, 타 프로그램과의 활발한 연계 등을 통해 사업자와 회원들을 서로 이어주는 방식으로 작동된다. 건강 관리와 함께 암웨이 비즈니스와의 시너지도 얻을 수 있는 커뮤니티 플랫폼으로서 인식되면서 출시 이후 2년간 6만명의 유저를 확보했는데 누적 라이딩 거리가 6000만km를 넘는다.  체중 조절 프로그램인 ‘바디키’ 또한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2014년 런칭 이후 누적 7만3000여명이 참여했으며 2030 세대에 특화된 ‘영 바디키’, 건강 습관 형성을 위한 ‘14일 습관 챌린지’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화를 거듭했다.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맞춤형 운동 제안, 전문가의 영양 및 운동 팁과 더불어 팀과 함께 목표를 공유하고 긍정적 경쟁을 독려하며 미션 수행에 따른 보상도 제공해 준다.  배수정 한국암웨이 대표이사는 “암웨이는 ‘사람들의 더 나은 삶, 더 건강한 삶을 돕는다’는 비전을 기반으로 주력인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업계를 이끌어 왔다”면서 “맞춤형 마이크로바이옴과 생애 주기에 따른 건강 플랫폼 ‘그로잉 랩’, ‘마이 웰니스 랩’등을 통해 소비자 스스로가 건강 주도권을 갖는 ‘헬스 & 웰니스 전문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더 공고히 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출처: https://www.mk.co.kr/news/business/10902648

2023.12.26

[News Article] "다른 앱은 못 써"…5060도 사로잡은 쿠팡 '비장의 무기'는

"다른 앱은 못 써"…5060도 사로잡은 쿠팡 '비장의 무기'는   한국경제 하현형 기자 - 쿠팡이 ‘유통 전쟁’에서 승기를 잡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 분야가 모바일 앱의 사용자 편의성 강화다. ‘컴맹’을 자처하는 고령층도 결제를 최대한 쉽게 할 수 있도록 하고, 네이버에 찾아보지 않아도 쇼핑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제1의 목표로 삼았다. 앱을 오프라인 매장의 보완재 정도로 여긴 롯데쇼핑, 이마트 등 유통 대기업과의 차별화 지점이다. "다른 앱은 못 써"…5060도 사로잡은 쿠팡 '비장의 무기'는쿠팡은 정보기술(IT) 회사로 출발했다. 6만여 명의 임직원 중 물류·배송 근로자를 뺀 ‘화이트칼라’는 약 1만 명이다. 이 가운데 IT 엔지니어 비중은 대략 2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쿠팡의 IT 전문가들은 상품을 앱에 등록할 대상으로 간주한다. 오프라인 유통회사의 상품 기획자(MD)들이 수백만 종류의 품목 중 매대에 진열할 상품을 엄선하는 것과는 접근법이 다르다. 대신 소비자들이 잘못된 선택을 하는 것을 막기 위해 창업 초창기부터 리뷰 데이터를 계속 축적했다. 네이버에서 한때 왜곡된 리뷰가 성행한 것을 기회로 삼았다. e커머스업계 관계자는 “쿠팡은 상품을 실제로 구매한 이들의 솔직한 리뷰를 잘 보이게 해 쇼핑 정보 검색자를 네이버에서 쿠팡으로 끌어들였다”고 말했다. 쿠팡 앱에선 검색창을 누르기만 해도 최근 검색어와 이와 연동한 추천 검색어를 다양하게 보여준다. 예전에 삽을 검색한 소비자는 검색창에서 모종삽, 호미, 낫 등 관심사를 확장한 키워드를 한눈에 보고 선택할 수 있다. 당일 배송(로켓 와우), 내일 배송(로켓 배송)이 가능한 상품을 판매가격 순으로 쉽게 찾을 수도 있다. 쿠팡 이용자 박모씨(62)는 “쿠팡 유료 회원인 와우 멤버십 가입자는 배송비가 무제한 무료지만, 다른 쇼핑 앱은 같은 상품도 배송비와 배송 기간 등 조건이 천차만별이어서 선택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말했다. 사용자 편의를 위해 2018년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원터치 결제 시스템도 구축했다. 결제 시 카드 번호나 비밀번호, 지문 인식 등이 필요 없는 방식이다. ‘상품 선택→구매하기→바로 구매하기’ 등 세 단계만 거치면 주문이 가능하다. 수백만 개에 달하는 로켓 배송 가능 상품 수도 쿠팡의 경쟁력을 높인 비결로 꼽힌다. 직매입 상품이 아닌 오픈마켓 셀러(판매자)의 판매 상품도 다음날 배송해 주는 ‘로켓 그로스’ 서비스를 지난 3월 선보여 내일 배송 상품 수가 대폭 늘었다. 출처: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22003771 

2023.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