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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Article] 인천시-인스파이어복합리조트, 관광 활성화 협력키로

2023.02.03

인천시-인스파이어복합리조트, 관광 활성화 협력키로

 

 

인천투데이 이종선 기자 -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에 조성 중인 인스파이어 카지노복합리조트의 성공적인 운영과 관광활성화를 위해 사업시행사와 인천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관광공사가 협력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31일 시청에서 인스파이어인티그레이티드리조트(주)와 인천경제청, 인천관광공사 4자간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성공적 운영과 인천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자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들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인천 관광산업 진흥과 복합리조트 활성화를 위한 협력 ▲마이스 행사와 대규모 축제·행사 공동 유치 ▲인천 일자리 창출과 지역관광 인재양성 ▲인천 지역사회 사회공헌 공동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인스파이어는 인천 영종도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인근 제3국제업무지구에 동북아시아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를 조성하고 있다. 사업은 총 4단계로 구성돼 있다. 현재 2023년 10월 1단계 개장을 위해 막바지 건설이 한창이다. 총 객실 1275개를 갖춘 5성급 호텔 3동과 1만5000석 규모의 아레나, 컨벤션센터, 실내 수영장, 외국인 전용 카지노 등 최상급 관광·레저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올해 인스파이어는 호텔·카지노 등 복합리조트 운영을 위해 인력 약 35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지역 관광인재 양성과 원활한 채용절차 진행을 위해 각 기관은 공동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인스파이어 측은 리조트 개장 후 확장 사업을 계속해 2046년까지 4단계에 걸쳐 동북아시아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를 조성한다는 목표다. 전체 사업비는 6조원 규모다.  

유정복 시장은 “관광·마이스 산업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이라 할 수 있다”며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1단계 조성으로 인천이 아시아 관광·마이스 허브로 도약할 수 있게 관련 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