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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Article] GM, 존중 받는 기업 철학 실천 위한 '다양성 주간' 행사 개최

GM, 존중 받는 기업 철학 실천 위한 '다양성 주간' 행사 개최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 미국 자동차 브랜드 제너럴모터스(GM)의 ‘다양성 위원회’가 모두가 존중받는 기업 문화를 조성하고, 세계에서 가장 포용적인 기업이 되겠다는 비전을 담아 지난 24일부터 30일까지 ‘다양성 주간’(Diversity Week)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다양성 위원회는 부서, 직위, 세대 등에 관계없이 GM 임직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개방된 조직이다. 성별은 물론, 세대, 지역, 계층 등까지 확장된 개념의 다양성을 포용한다. 위원회는 △다양성(Diversity) △형평성(Equity) △포용성(Inclusion)이라는 행동양식을 바탕으로 사회공헌활동, 조직 간 네트워킹, 여성 인재 역량개발 지원 등을 통해 열린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텔바 맥그루더 최고다양성ㆍ형평성ㆍ포용성책임자는 글로벌 전 직원 리더십 메시지를 통해 “지난 2년간 GM은 포용적인 사내 문화를 구축하고 투명성과 신뢰성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포용적인 기업이 되겠다는 미션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모든 사업 영역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포용성, 형평성, 다양성을 지지하고 있다”며 “GM 한국사업장은 우리의 비전을 충실하게 실천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를 성장시킬 수 있는 약속을 이행하고 있으며, 일하기 좋은 회사를 위한 의미 있는 전진을 만들어 내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다양성 주간에는 ‘너와 나의 연결고리’를 주제로 △MBTI △점자 배우기 △임산부 체험 △장애 운전자 체험 △자동차 자가 정비 △수화 배우기 등의 체험행사 등이 진행됐다. 아울러 대화법 전문가 김범준 작가와 함께 직장과 가정에서 관계 맺기와 소통을 주제로 한 ‘금쪽상담소’, 음악 공연, 키오스크를 활용한 기부, 다양성 전시회 등도 이뤄졌다. 이외에도 온라인을 통해 ‘님(Nim)’ 호칭 붙이기, 잔반 줄이기 등의 인증샷 이벤트도 열렸다. 다양성 위원회의 공동의장인 김진수 전무는 “GM은 포용적인 기업 문화를 더욱 적극적으로 정착시켜 세대와 인종, 성별을 포함한 모든 면에서 차별 없는 건강한 기업 문화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번 다양성 주간을 통해 임직원들이 다양성과 포용성에 대한 가치를 제고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공동의장 윤명옥 전무는 “다양성은 개개인의 특성이 ‘틀린’것이 아니라 ‘다른’ 것임을 완전히 포용하는 것에서 시작된다”며 “GM은 서로에 대한 존중과 배려, 조직 구성원 개개인에 대한 가치를 인정하는 기업 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 www.edaily.co.kr/news/read?newsId=02492806632498496&mediaCodeNo=257&OutLnkChk=Y 

2022.11.01

[News Article]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스테이크 하우스, 2022 월드 럭셔리 레스토랑 어워즈 수상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스테이크 하우스, 2022 월드 럭셔리 레스토랑 어워즈 수상  티티엘뉴스 편성희 기자 -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프리미엄 그릴 전문 레스토랑 ‘스테이크 하우스’가 ‘2022 월드 럭셔리 레스토랑 어워즈(2022 World Luxury Restaurant Awards)’를 수상했다. ‘월드 럭셔리 레스토랑 어워즈’는 시설의 독특성과 디자인 그리고 전반적인 서비스 만족도를 3주 동안 업계 전문가와 고객들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정한다.   올해의 선정 기준은 우수한 환경, 우아한 디자인, 그리고 세계적으로 뛰어난 서비스에 더 초점을 맞췄다고 그랜드 하얏트 서울 측은 전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스테이크 하우스’는 레스토랑에서 내려다보이는 호텔의 야외 수영장 혹은 아이스링크와 이를 둘러싼 자연 그리고 도심 경관이 아름답게 어우러지는 절경을 자랑하는 ‘뷰맛집’답게 해당 어워즈에서 최고의 경치를 가진 레스토랑을 가름 짓는 ‘매그니피센트 시닉 뷰(Magnificent Scenic View)’ 부문에 선정되었다.   10월27일부터 새로운 겨울 메뉴를 시작하는 스테이크 하우스는 멋진 뷰와 더불어 사계절 동안 제철에 맞는 요리를 색다른 식재료와 신선한 경험을 통해 고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관계자는 “‘스테이크 하우스’가 세계적인 ‘월드 럭셔리 레스토랑 어워즈’에서 수상하며 그 가치를 인정받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고객들을 위해 앞으로도 수준 높은 맛과 향상된 서비스로 보답하겠다”라고 했다.   출처: www.ttlnews.com/article/life_culture/12774 

2022.11.01

[News Article] 우리의 길 간다던 권영수 LG엔솔號 1년...'외연확장'

우리의 길 간다던 권영수 LG엔솔號 1년...'외연확장'  "주눅들 필요 없다. 우리는 우리의 길을 간다."  지디넷코리아 이한얼 기자 - 내달 1일 권영수 부회장이 LG에너지솔루션 최고경영자에 취임한지 1년을 맞는다. 취임 당시 LG에너지솔루션은 제널럴모터스(GM) 배터리 화재로 인한 경영악화, SK와의 지난한 소송 분쟁 등 기업 안팎으로 수많은 구설에 시달리던 터였다. 권 부회장 역시 이를 염두한 듯 "동이 트기 전에 가장 어둡다고 하듯 길게 보면 거쳐야 할 과정"이라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전쟁터와 같은 배터리 시장에서 수장으로서 장수들의 힘을 북돋아준 것이다.  권 부회장이 LG에너지솔루션 사령탑으로 낙점된 배경엔 지난 2012년 LG화학 전지사업본부장으로 근무한 전적이 주효했다. 권 부회장은 아우디, 다임러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LG화학의 전지 부문 체급을 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후 약 7년 만에 전지로 복귀한 권 부회장. 그의 취임 1년 동안 LG에너지솔루션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 취임 직후 GM 배터리 화재 진화에 총력…歐·美 벗어나 외연 확장  권 부회장이 취임 직후 직면한 문제는 GM의 전기차 화재로 인한 경영 악화였다. 특히 LG화학과의 분사 후 배터리 화재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는 기업공개(IPO) 역시 요원한 상황이었다. 끊이지 않는 배터리 안정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권 부회장은 정공법을 택했다.  그는 GM 전기차 화재의 원인으로 지목된 모듈을 전면 쇄신하고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배터리 셀 및 모듈 라인의 공정 개선을 추진하고 동시에 원통형 배터리 개발에 총력을 쏟았다. 이의 일환으로 LG엔솔은 앞서 지난 6월 오창 2공장에 5천800억원을 투자해 총 9GWh 규모의 원통형 배터리 신규 폼팩터(4680) 설비를 구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올 상반기 배터리 기술개발(R&D)에 3천784억원을 투입한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보면 37.9% 이상 확대된 수치다. 에너지 용량과 출력을 크게 늘린 원통형 배터리로 승부수를 뛰운 것이다. 이 과정에서 GM과의 합작법인 얼티엄셀즈와의 추가 공장 증설도 순풍을 탔다. 권 부회장 취임 이전 얼티엄셀즈는 미주내 1·2 공장 건립까지 합의를 마쳤다. 권 부회장은 GM과의 물밑 교섭으로 얼티엄셀즈의 3공장 증설 합의도 단박에 이끌어내게 된다.  한편 권 부회장은 미국과 유럽 중심의 완성차 업계 동맹에서 벗어나 일본 완성차 업계와도 합작 법인을 설립하는 경영의 묘도 발휘했다. 앞서 지난 8월 일본의 혼다와 총 5조1천억원(44억 달러)을 투자해 미국에 40GWh 규모 배터리 공장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낭보는 또 전해졌다. 세계 시장 점유율 1위 도요타와 미국 현지 공장에서 생산하는 배터리를 공급하기 위한 협상이 진행 중이라는 소식이 잇따라 날아들었다.  당초 LG에너지솔루션은 GM, 스텔란티스와 배터리 합작 공장을 추진 중이었다. SK온, 삼성SDI 역시 각각 포드와 스텔란티스와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등 K-배터리 업계는 유럽 혹은 미주에 국한돼 외연을 넓혀야 하다는 지적도 나오던 터였다. LG에너지솔루션이 파나소닉이라는 강력한 경쟁자를 제치고 일본 완성차 업계를 포섭할 수 있던 배경엔 권 부회장의 분투가 있었다는 설명이다.  ■1·2분기 저조했지만 3분기 실적 반등…올해 22조 매출 목표 상향    지난해 11월 권 부회장 취임 당시 LG에너지솔루션의 주주와 이해관계자의 요구는 명확했다. 악화된 실적을 개선하라는 것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 4조4천394억원, 영업이익 757억원을 각각 기록하며 3년만에 흑자전환 했다.  그러나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1·2분기 부진의 수렁에 빠지게 된다. 올 초 발발한 러시아 우크라이나 분쟁에 따른 부품 수급난, 차량용 반도체 부족 현상, 원재료 가격 상승의 직격탄을 피하지 못한 것이다.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4.1% 감소한 2천589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역시 영업이익 1천956억원을 기록하며 같은 기간에 비해 24.4% 하회했다. 주요 원자재 가격 상승분을 판가에 연동한 3분기는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지난 26일 잠정실적 발표에서 LG에너지솔루션은 매출 7조6천482억원, 영업이익 5천219억원을 달성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4조274억원) 대비 89.9%, 전분기(5조706억원) 대비 50.8% 증가하며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권 부회장은 올해 총 매출 목표를 19조원에서 22조원으로 상향 조정한 데 이어 이번 3분기 실적 발표에서 25조원으로 또 다시 매출 목표를 올려잡았다. 권 부회장이 공언한 매출 목표를 달성을 위해서는 4분기 실적 역시 호조세를 기록해야 한다. 지금까지는 미국 금융당국의 강달러 기조에 의한 환율차익, 원자재 가격 상승분 판가 반영 등 4분기 역시 긍정적 분위기기가 예상된다. 다만 올 하반기부터 가동을 시작한 얼티엄셀즈 제1공장의 수율 안정화가 관건이라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  ■ 벌어지는 CATL과의 격차…IRA 공급망 다변화는 숙제  CATL 등 중국 배터리 업체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는 것도 권 부회장의 숙제다.   권 부회장은 지난 1월 IPO 기자간담회 당시 “LG에너지솔루션 수주잔고(260조원)가 중국 CATL 수주잔고보다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2만2800여 개의 특허 개수, 유럽·미국 등 다양한 글로벌 생산기지 등을 바탕으로 미래를 내다볼 때 CATL의 시장 점유율을 추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지만 현재 CATL과의 격차는 더욱 심화되고 있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1월~8월 연간 누적 글로벌 배터리 사용량에서 39.4GWh를 기록하며 CATL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동기 LG에너지솔루션은 CATL과 약 13GWh 차이를 보였지만 올해 72GWh 수준으로 차이는 큰 폭으로 벌어졌다. 점유율 역시 점유율은 지난해 8월 18.1%에서 올해 8월 11%로 떨어졌다.  CATL과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는 미주 시장 공략이 필수적이다. 이와 맞닿아 있는 것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대응이다. 중국 시장에 국한된 배터리 원자재 소재를 다변화하는 것이 권 부회장의 급선무다. 우선 LG에너지솔루션은 캐나다 광물업체와 협약을 맺고 황산코발트·수산화리튬 등을 공급받기로 했다. 또 호주 시라(Syrah)사와 천연 흑연 공급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2025년부터 양산하는 천연흑연 2천톤(t) 공급을 시작으로 양산협력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출처: https://zdnet.co.kr/view/?no=20221024170711

2022.11.01

[News Article] 창립 10주년 맞은 두나무의 성공 스토리

창립 10주년 맞은 두나무의 성공 스토리 시사저널 강일구 기자 - ‘어려운 금융 서비스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고객에게 전달하자’는 목표 아래 출범한 두나무가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증권 정보 서비스 ‘증권플러스’를 시작으로 디지털 자산(업비트), 비상장주식(증권플러스 비상장) 등으로 사업을 확장한 두나무는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업계 선두에 섰다. 지난해 두나무의 연결기준 매출은 3조7045억원, 영업이익은 3조2713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대표 블록체인·핀테크 기업으로 성장한 두나무는 국내 시장에 안주하지 않고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2012년 출범한 두나무가 본격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건 2014년 4월 출시된 ‘증권플러스’를 통해서다. 모바일 기반 주식 투자 활성화를 예견한 두나무는 투자 핵심 정보 확인과 투자를 증권플러스라는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증권플러스는 이용자에게 편리한 투자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카카오톡과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을 연동했다. 이용자는 자신이 보유중인 증권사 계정을 증권플러스와 간편하게 연결할 수 있었는데, 주식 계좌 개설 시 겪어야 하는 각종 불편함이 해소되면서 자연스레 이용자가 몰리기 시작했다. 2022년 3월 기준 증권플러스 누적 다운로드 수는 600만건, 누적 거래액은 200조원을 돌파했다.  2019년 11월 출시된 비상장주 거래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온라인 게시판이나 오프라인 현장 매매로 이뤄지던 비상장 주식 거래의 판을 바꿨다. 두나무는 업계 최초로 증권플러스 비상장에 증권사 안전 거래 서비스를 도입해 기존 비상장 주식 시장의 고질적 문제였던 거래 불투명성, 높은 유통마진, 허위 매물, 정보 간극 등을 해소했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2022년 7월 기준 누적 가입자수 130만 명, 누적 거래건수 30만 건을 달성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두나무의 증권 플랫폼 운영 경험은 회사의 외연을 키우는데 주효했다. 두나무는 금융의 핵심인 ‘신뢰’ 확보를 위해 기술개발(R&D)에 주력했다. 이용자에게 효과적인 증권 투자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머신러닝 기법을 자체 개발하는가 하면 종목 진단을 위해 자체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고안했다. 이러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공휴일 포함 24시간 비상장 주식 예약 주문 등 이용자 편의에 초점을 둔 기능을 속속 선보이면서 투자 시장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  ‘업비트’ 날개 단 두나무  ‘증권플러스’ 운영 노하우는 디지털 자산 거래소 업비트에 날개를 달았다. 2017년 디지털 자산 투자 열풍 당시 두나무는 디지털 자산 시장의 성장성에 주목했다. 2017년 10월 출시된 업비트는 선두주자인 코빗, 빗썸, 코인원 보다 출발이 늦었지만 이용자 친화적인 환경(UI) ·경험(UX), 기술력, 서비스 운영 능력을 발판삼아 단시간 내 국내 1위 사업자로 우뚝 섰다. 2021년 10월 기준 업비트 누적 가입자 수는 890만명, 이용자 예치금은 약 53조원(2021년 11월 기준)을 기록했다.  1년 365일 24시간 돌아가는 디지털 시장에서 업비트는 ‘안전한 디지털 자산 거래’를 최선의 과제로 삼고 있다. 업비트는 ISMS-P 보안 인증과 ISO 보안 표준 4종을 모두 확보한 최초의 디지털 자산 거래소로, 글로벌 최고 수준의 보안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두나무는 2020년 7월 특금법과 국제 자금세탁방지기구 권고안에 대응하기 위한 금융기관 수준의 자금세탁방지(AML) 제도 구축 및 시스템 개발을 완료했으며, 2021년 10월 금융당국에 등록된 국내 1호 가상자산 사업자가 됐다.  두나무는 2017년 론칭부터 업계 최고 수준의 투자자 손해 보상 정책을 수립, 예기치 못한 시스템 장애나 착오전송(오입금)으로 발생한 투자자 피해를 적극 보상해 왔다. 이러한 두나무의 노력 덕에 업비트는 ‘가장 신뢰받는 글로벌 표준 디지털 자산 거래소’라는 이름표가 붙었다. 두나무는 투자자 보호 강화를 위해 2021년 12월 투자자 보호 및 보이스피싱 범죄 근절을 위해 24시간 보이스피싱 전담 콜센터를 오픈하고 100억원을 투자해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를 출범했다. 두나무는 이 밖에도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UDC) 개최, 블록체인 플랫폼 자회사 람다256 출범 등을 통해 블록체인 생태계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모든 자산 거래하는 글로벌 플랫폼 되겠다”  두나무는 현 상황에 안주하지 않고 앞선 성공방식을 글로벌 시장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거래·중개를 넘어 다양한 이용자 수요를 수용할 연계 서비스로 사업을 확장한다. 두나무가 2021년 11월 선보인 대체 불가능 토큰(NFT) 거래 플랫폼 ‘업비트 NFT 베타’와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블록 베타’(2nd block)는 이러한 사업 확장 계획의 일환이다.  두나무 관계자는 “(두나무는) 관심사가 같은 사람들이 모이고, 관심의 공통분모가 되는 자산의 적정 가치가 발견되고 원활히 유통될 수 있도록 하는 '글로벌 종합 거래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두나무는 향후 등장할 모든 디지털 자산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거래될 수 있는 글로벌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연초 하이브아메리카와 미국 내 합작법인 '레벨스’(Levvels)를 설립했다. 해당 법인은 미국 대중문화 중심지인 로스앤젤레스(LA)를 기반으로 하이브 레이블즈 소속 아티스트들을 활용한 NFT 신사업을 펼칠 전망이다.  출처: 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249229​  

2022.11.01

[News Article] "안전이 최우선"…CJ대한통운 '대한민국 안전대상 국무총리상'

"안전이 최우선"…CJ대한통운 '대한민국 안전대상 국무총리상' 뉴스1 김민석 기자 - CJ대한통운은 제21회 대한민국안전대상 시상식에서 우수기업상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행사는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안전인증원, 한국소방산업기술원, 한국소방안전원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CJ대한통운 수상자는 군산석탄지점장이다.   대한민국안전대상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권보호에 앞장선 안전관리우수기업과 공로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2002년부터 매년 우수기업상, 공로상, 공모전 분야서 40여개 기업과 단체를 시상하고 있다. 우수기업상 부문은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행정안전부장관상 △소방청장상 등으로 12개 기업을 시상한다.   CJ대한통운 군산석탄지점은 2017년 10월 군산항 유연탄전용부두 약 127만㎡ 부지에 33만㎡의 첨단설비를 갖춘 군산석탄센터를 구축했다. 연간 300만톤(동시 적재 16만5000톤 ) 처리능력을 갖춰 서해중부권역 발전사에 유연탄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유연탄은 하역과 보관에 비산먼지를 유발하는 환경오염물질이다. CJ대한통운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군산석탄센터 지붕을 밀폐형 돔(Dome)으로 설치해 비산먼지를 차단했다.   밀폐형 창고 특성상 높아지는 자연발화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법정 소화설비 이상의 특수설비를 투자하고 안전 매뉴얼을 완비했다. 이번 심사서 해당 공로를 인정받았다. CJ대한통운 군산석탄센터는 소화기와 스프링클러 등 기본적인 설비 이외 약제형(Form) 특수소화설비와 유연탄 내부 온도감시용 열화상 카메라, 창고외부의 유연탄 운반 설비인 CSU(Continuous Ship Unloader·연속식 하역기) 버킷 부분에 물분무장비를 설치했다. 중앙통제실의 안전책임자는 2조2교대로 24시간 상주하며 1시간 간격으로 CCTV 모니터링, 설비 이상유무를 확인한다. 자체 소방차 1대를 운용하며 분기마다 관할소방서와 합동소방점검·소방훈련연습을 실시하고 있다.   정연석 CJ대한통운 지속가능경영실장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글로벌 물류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안전경영을 최우선으로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www.news1.kr/articles/?4845451 

2022.11.01

[Interview Article] 소아암 환아 돕는 고가영 RMHC 코리아 부회장

소아암 환아 돕는 고가영 RMHC 코리아 부회장 “이 재단에서 일하기로 한 건 도움의 대상과 그 결과가 구체적이기 때문이에요.”   여성동아 문영훈 기자 - 고가영(43)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Ronald McDonald House Charities ·RMHC) 코리아 부회장의 말이다. RMHC는 미국 필라델피아에 처음 만들어진 ‘하우스’에서 기원한다. 미식축구 선수 프레드 힐은 딸의 백혈병 투병으로 집을 떠나 병원에서 숙식하게 된다. 소아암을 앓는 다른 환자의 보호자도 자신과 같은 고충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뒤 필라델피아 어린이 병원, 지역 내 맥도날드 지점과 함께 모금 운동을 시작한다. 이후 중증 질환을 갖고 있는 아이와 그 가족이 함께 거주하는 공간인 ‘하우스’가 1974년 문을 연다.   현재 RMHC는 전 세계 65개국에서 어린이 복지 증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2007년 설립된 RMHC 코리아는 제프리 존스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직을 맡은 이후 2015년 본격적으로 국내 하우스 건립을 추진하기 시작했다. 소위 ‘잘나가는’ 전시 기획자였던 고가영 부회장도 2017년 합류했다. 초등학교 시절 단짝이 골수암으로 세상을 떠난 경험이 있는 그는 제프리 존스 회장을 도와 재단 내 실무를 담당하고 있다. RMHC 코리아 후원을 위한 연말 바자회 및 갈라 디너 준비로 분주한 가을을 보내고 있는 고 부회장을 10월 4일 만났다.   중증 질환 앓는 아동의 부모도 환자” 제프리 존스 회장의 제안으로 RMHC 코리아에 합류하게 됐다고요.  20대 초반부터 회장님을 알고 있었어요. 그때부터 “너는 뭐 하고 싶니” “앞으로 어떤 일을 하며 살고 싶니” 물어보셨어요. 저는 어렸을 때부터 아픈 아이들을 도와주는 재단에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있어서 그런 이야기를 했죠. 그러다가 시간이 흘러 제 아이가 네 살쯤 됐을 때 연락이 왔어요. “이제 네가 한 아이의 엄마도 됐고 커리어에서도 어느 정도 안정을 찾았는데, 네가 하고 싶다는 그 일을 같이 해보자”는 거였죠. 남편에게 묻지도 않고 바로 하겠다고 했어요(웃음).   그간 어떤 일을 했나요.  국내 1호 하우스 오픈을 위해 열심히 뛰어다녔죠. 기획부터 모금까지 모든 걸 새롭게 진행해야 했습니다.  RMHC 코리아는 2019년 9월 경남 양산부산대학교병원에 1호 하우스를 열었다. 지상 2층의 연면적 1521㎡(약 460평) 건물로, 환자와 환자 가족이 머무는 객실뿐 아니라 놀이방, 주방, 휴게실 등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다. 개원 이래 지금까지 200여 가족이 이 공간을 거쳐 갔다. 어린 환자와 가족이 머물 공간이니만큼 설계 단계부터 세심히 살폈다. 고 부회장은 “하우스 건축가가 소아암 환자와 그 가족이 평소 여행을 가기 힘들다는 점을 염두에 뒀다”며 “리조트라고 생각하고 치유와 휴식을 겸할 수 있도록 공간 설계에 신경 썼다”고 말했다.  ‘하우스’는 어떤 공간인가요.  희귀 난치성 및 소아암 환자 등 중증 질환을 앓는 아이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공간입니다. 전 세계에 350개 넘는 하우스가 있죠. 암 환자들 중에는 통원 치료 과정에서 증상이 악화하는 경우가 많아요. 소아암 센터가 따로 마련된 병원이 전국에 많지 않으니 이동 거리는 멀고요. 가족이 함께 병원을 왔다 갔다 하다 보면 지치기도 해요. 병원 인근에서 지낼 공간이 필요한 아이들을 병원으로부터 추천받아 입소자를 정해요. 환자가 가족과 함께 지내면서 보다 안정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거죠.   건립에 힘든 점은 없었나요.  진짜 무(無)에서 시작해야 했어요. 여타 재단처럼 기부금을 모은다고 되는 일이 아니라, 하우스를 지을 부지도 필요하고 병원·지자체와의 협의도 거쳐야 했죠. 소아암 병동 인근에 하우스를 지어야 하니까요. 기금뿐 아니라 하우스 건립에 필요한 창호, 보일러 등의 자재도 필요했어요. 모두 현물로 기부받았는데, 기부한 곳에서도 보람 있어 하시더라고요.   부모를 위한 프로그램도 있다고요.  아이가 아프면 부모도 함께 아파요. 그래서 소아암 환자의 엄마도 똑같은 환자라고 생각해요. 네일 케어, 아로마 테라피와 같은 부모를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하고 있죠. 아이가 큰 병을 앓으면 엄마는 본인을 생각할 시간이 없거든요. 잠깐의 시간이더라도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있어요. 부모가 힘을 내야 아이도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어요.   아픈 아이들을 보면 마음이 괴로울 것 같아요.  소아암 환자 병동에 가보면 어린 친구들이거나 다 큰 친구들이 대부분이에요. 처음엔 왜 그런지 몰랐죠. 아이들은 암이 번지는 속도가 워낙 빠르니까 중간 나이대가 거의 없는 거예요. 작년에 병원에서 봤던 친구가 올해는 안 보이기도 하죠. 비교적 연령대가 높은 환자들은 완치 판정 이후에 다시 재발돼 병원으로 돌아온 경우고요.   희망의 순간도 있나요.  아픈 아이들은 일찍 철이 들어요. 자기로 인해 부모님이 힘들다고 자책하는 순간도 많죠. 반대로 무척 해맑기도 해요. 네 살 아이가 암에 걸렸는데 골수 이식이 필요했어요. 그런데 그걸 해줄 수 있는 사람이 여섯 살 형이었어요. 수술 날짜를 하루 이틀 앞두고도 형제는 무척 밝아 보였어요. 형이 너무 맑은 표정으로, 동생이 나으면 같이 놀고 싶다고 이야기하더라고요(웃음).   "서울에 '하우스' 짓는게 꿈"RHMC 코리아는 하우스 운영 외에도 어린이병원학교, 중증 장애 아동의 치과 진료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2015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울림 백일장’을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 9회째를 맞는 ‘울림 백일장’은 어린이병원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입원·통원 치료 중인 아동을 대상으로 시를 공모하는 행사. 고 부회장은 고(故) 박효진 양이 쓴 ‘산길’을 소개했다. 산길을 올라가면서 어두운 그림자를 만나도, 길을 잃어버려도, 정상을 향해 계속 전진한다는 내용이다. “이 시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글 안에 아이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어떤 마음으로 그 시기를 견뎌냈는지 다 담겨 있어요. 여덟 살 아이가 어떻게 이런 감정으로 글을 썼을까요. 당시 이 시가 1등을 해서 효진이는 연말에 열리는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이었어요. 하지만 시상식이 있기 한 달 전 하늘나라로 갔어요. 할머니가 오셔서 대신 상을 받았는데 현장이 눈물바다가 됐죠.”   중증 질환을 앓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백일장을 진행하는 이유가 있나요.  아픈 아이가 병상 위에서 할 수 있는 일에는 한계가 있어요. 지금이야 스마트폰도 많이 하지만 예전에는 책을 읽고,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는 친구들이 많았어요. 그 창의력이 엄청나요. 올해 9회를 맞았는데 아이들이 쓴 시가 많이 모였어요. 내년에는 이 시들을 모아 시집을 발간하려고 해요.   재단의 장기 목표는 뭔가요.  서울에 하우스를 만드는 거죠. 지금도 많은 환자와 그 가족이 양산부산대학교병원 하우스를 찾고 있어요. 수도권에 하우스가 생기면 얼마나 더 많은 아이가 혜택을 받겠어요. 넓은 공간에 하우스를 만들어 더 많은 환자와 그 가족들이 올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입니다. 재단이 열심히 뛰고는 있지만 지자체 허락도 받아야 하고, 병원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해요.   쉽지 않은 일을 무보수로 하고 계신데요.  워낙 하고 싶은 일이었기 때문에 만족도는 높아요. 하나부터 열까지 다 제 손을 거쳐야 하는 일들이라 보람도 크고요.  가장 보람을 느낀 순간은 언젠가요.  매년 이사회 때마다 감회가 새로워요.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어떤 질환을 가진 아동이 하우스에 얼마나 머물고 갔는지를 한 명 한 명 발표하는 시간을 가져요. 이사회 구성원들도 재단이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를 정확하게 알아야 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죠. 하우스를 거쳐 간 가족들이 재단에 감사하다는 메시지를 남겨주시기도 하는데 그럴 때 정말 감동받아요.  누군가의 ‘엄마’라는 공감대 고 부회장은 RHMC 코리아 부회장을 맡기 전, 기업인 이미지 컨설팅과 전시 기획자로 일했다. 앤디 워홀, 피카소 전시 등을 담당했고 2017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아시아 최초로 열린 이탈리아 미술가 피에로 포르나세티 특별전을 기획하기도 했다.   최근 한국에 소개하고 싶은 작가가 있나요.  요즘도 기획을 해보자는 연락은 많이 와요(웃음). 하지만 이제는 예술 시장도 너무 커지고 전문가도 많아져서 엄두가 안 나요. 초등학생 아이에 집중하고 싶기도 하고요. 지금이 아니면 나중에 후회할 것 같아요. 그 외 시간엔 재단 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아이와 엄마들에게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의류 브랜드 ‘본뉴마’도 운영하셨는데요.  출산 후 RMHC에 합류하기 전이었어요. 엄마의 경험을 살리면서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 엄마들이 입기 좋은 옷을 제작하는 브랜드를 만들게 됐죠.   ‘엄마’ 역할에 집중하는 이유가 있나요.  엄마가 된 후 결혼 전이나 아이를 낳기 전과는 다른 시야를 갖게 됐다고 생각해요. ‘엄마’만이 할 수 있는 공감을 바탕으로 아픈 아이들을 돕고 그들의 어머니를 위로하는 일을 하고 있는 거고요.   아버지와는 다른가요.  아빠도 육아에 많이 참여하고 과거와 정말 달라지긴 했지만, 내 배로 낳은 아이에 대한 감정은 조금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해요. 아이가 아프면 엄마들은 거의 한숨도 못 자죠.   남편인 이석우 두나무 대표께서 일에 대한 조언도 해주나요.  응원을 많이 해주죠. 기부를 어떻게 독려할 수 있을지에 대한 아이디어를 주기도 합니다.  연말이 다가오는데, 혹시 미리 세워놓은 계획이 있나요.  개인적인 계획은 없어요(웃음). 우선 서울에 국내 2호 하우스를 오픈할 수 있도록 제프리 존스 회장님과 열심히 뛸 거고요. 재단이 하고 있는 일을 더 널리 알리고자 12월 8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리는 연말 바자회 및 갈라 디너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이를 둔 ‘엄마’가 대표인 업체 50여 곳이 참여해서 물건을 기부해주셨어요. 아이와 엄마를 위한 다양한 제품이 준비돼 있습니다. 좋은 취지인 만큼 많은 분이 참석해주시길 바라요.   출처: https://woman.donga.com/New/3/04/12/3720157/1 

2022.11.01

[News Artciel]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 세계여성이사협회 포럼서 여성의 경영참여 확대 방안 공유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 세계여성이사협회 포럼서 여성의 경영참여 확대 방안 공유     조선비즈 정민하 기자 - 한국씨티은행은 26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세계여성이사협회 창립 6주년 포럼에 유명순 은행장이 참석해 한국씨티은행의 사례를 기초로 여성의 경영참여 확대 방안을 공유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씨티은행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세계여성이사협회가 여성 이사 의무화를 규정한 자본시장법 개정을 계기로 제도의 정착과 성공을 위해 ‘여성의 경영참여 확대: 기업과 사회의 전략적 선택’을 주제로 마련했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이날 포럼에서 김규식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회장, 박주근 리더스 인덱스 대표와 함께 여성의 경영참여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토론에서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200년이 넘는 역사를 이어오며 형성된 씨티그룹의 다양성과 포용적 조직 문화를 공유하고 한국씨티은행의 여성 인재 양성 및 리더십 구축을 위한 활동 전략을 소개했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토론에서 “다양성과 포용의 문화는 전 세계 160여 개국에서 영업하고 있는 씨티그룹에서 가장 중요한 성장동력 중 하나”라며 “이에 한국씨티은행은 오랜 기간 다방면의 노력을 통해 다양성의 가치를 실천하며 양성평등기업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ESG 중심의 사회로 나아가는 변화의 흐름에서 여성의 경영참여 확대와 우수한 여성 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지속적이고 변함없는 경영진의 의지와 노력, 그리고 이를 통한 전사적인 문화의 정착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국씨티은행은 단계별 여성 리더십 연수, 여성 인재 발굴 육성을 위한 핵심 인재 관리 절차 및 여성 인재를 대상으로 한 멘토링과 코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다양성위원회, 여성위원회 및 ESG협의회를 통해 행내에 다양성과 포용성이 조직 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출처: https://biz.chosun.com/stock/finance/2022/10/26/DB5SMFFV7BFKTEQCAX2DIN7XOU/ 

2022.11.01

[News Article] 인천공항에 동북아 최대 복합리조트 들어선다…내달 상량식

인천공항에 동북아 최대 복합리조트 들어선다…내달 상량식    뉴시스 홍찬선 기자 - 인천국제공항 인근에 동북아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가 조성된다. 운영사는 내년 하반기 1단계 리조트 시설부터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26일 인스파이어 리조트의 시공사인 모히건에 따르면 인스파이어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T2) 서편 제3국제업무지구 약 430만㎡ 부지에 복합리조트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사업에는 약 1조8000억원을 투입하며, 오는 2046년까지 4단계에 걸쳐 동북아시아 최대규모의 복합리조트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1단계 사업에는 리조트 시설과 호텔, 아레나(다목적 공연장), 실내 워터파크, 컨벤션센터, 외국인 전용 카지노가 내년 하반기부터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조성 부지는 46만㎡ 규모이다. 호텔은 5성급 3동(약 1200실 규모)과 다목적 공연장 1만5000석이 조성된다. 또한 돔 형태의 실내 워터파크와 디지털 스트리트 및 야외 패밀리파크도 들어선다. 다만 1단계에 들어설 예정이었던 파라마운트 테마파크는 코로나19로 사업을 재검토하기로 했다   앞서 인스파이어와 파라마운트 픽쳐스사는 지난 2018년 12월 1단계 사업에 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양사 협력약정서를 체결한 바 있다. 그런데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사업시행을 전면 재검토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스파이어 리조트의 현재 공정률은 약 30%로 지하공사는 대부분 완료됐고, 주요 건축물의 골조공사 등이 진행되고 있다. 시공사는 올해 말까지 공정률 42%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공사는 한화건설이 담당한다.   이에 따라 모히건은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의 1단계 개장을 앞두고 내달 2일 상량식을 연다. 상량식은 건물의 기둥을 세운 다음 최상부에 건물의 뼈대(골조)를 올리는 의식이다.   인스파이어 리조트 관계자는 "지난 2019년 착공 이후 현재까지 안전하게 공사를 진행하고 있고, 내년 하반기 1단계 개장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며 "인스파이어 리조트가 전세계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랜드마크 시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의 운영사인 모히건은 미국 동부 리조트 운영기업으로 모히건 선 리조트(코네티컷주)와 라스베가스, 나이아가라 폭포, 뉴저지, 워싱턴, 펜실베니아 등에서 9개 복합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다.   출처: https://newsis.com/view/?id=NISX20221026_0002061801 

2022.10.27

[News Articlce] 현대차그룹, 민관협력 ‘굿잡 5060’ 통해 일자리 모델의 새로운 이정표 세워

현대차그룹, 민관협력 ‘굿잡 5060’ 통해 일자리 모델의 새로운 이정표 세워 핀포인트뉴스 박용준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중장년 세대의 재취업을 지원하는 ‘굿잡 5060’을 통해 이뤄낸 지난 5년간의 사업 성과를 공개했다. 지난 2018년 7월 출범한 ‘굿잡 5060’은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50~60대 중장년의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현대차그룹)과 정부(고용노동부), 공공기관(서울시50플러스재단), 사회적기업(㈜상상우리) 등 민·관·사회적기업이 협력해 만든 국내 대표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소재 코엑스에서 ‘굿잡 5060’ 2022 성과 공유회를 개최하고 지난 5년간의 사업성과를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고용노동부 하형소 통합고용정책국장, 서울시50플러스재단 임성미 경영기획본부장, 현대차그룹 이병훈 상무, 상상우리 신철호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사업성과 발표회는 ▲’굿잡 5060’에 참여한 중장년의 변화와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교육 현장 스토리’ ▲중장년 참가자와 청년기업 대표가 함께 하는 우수 취업사례 토크쇼인 ‘굿피플 토크쇼’ ▲레크레이션, 저녁 만찬 등의 식순을 통해 참가자들 간 네트워킹의 기회를 제공했다.  ‘굿잡 5060’은 출범 이래 올해 9월까지 총 4,091명의 지원자 중 심사를 거쳐 1,001명을 선발했다. 참가자들은 평균 나이 55.4세·평균 경력 24년의 은퇴 인력들로, 기존 업무 전문성에 더해 ‘굿잡 5060’의 핵심역량 강화 교육, 인턴십, 취업 정보 세미나, 취업상담 등의 활동에 참여하며 다양한 업무역량을 추가로 확보했다. 총 950명의 수료 인원 중 재취업에 성공한 인원은 565명으로, 취업률은 60%, 6개월 이상 고용유지율은 69%에 달한다. 교육 수료 후 취업에 소요된 기간이 평균 3.8개월로 짧았을 뿐 아니라, 전체 취업자 중 85%가 단기적인 일자리가 아닌 4대 보험이 보장되는 상용직에 재취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굿잡 5060’은 중장년의 전문성과 경력 활용이 가능한 일자리를 연계하며 큰 성과를 거뒀다. 취업자 중 58%는 기존 경력을 활용해 전문성을 필요로 하는 일자리에 재취업했으며, 이 과정에서 청년기업들은 우수한 역량을 갖춘 중장년을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이는 결과적으로 중장년의 전문성을 활용한 기업의 지속 성장, 중장년과 청년기업의 세대 융합 및 동반 성장을 가능하게 해 새로운 중장년 일자리 모델을 제시하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현대차그룹은 설명했다. 또한, 올해는 전주와 부산에서 지역 시범 사업을 실시하고 ‘굿잡 5060’의 우수한 교육 및 취업 모델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특성에 맞는 중장년 인재 발굴 및 지역간 인재격차 해소에도 기여하며 전국 사업으로의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 밖에도 성과 공유회와 함께 발간된 ‘굿잡 5060’ 5주년 성과 보고서에는 중장년의 실제 취업 사례를 분석하여 도출한 10개의 재취업 성공 키워드(전문성, 정보력, 학습과 자격증, 스마트 워크, 셀프 브랜딩, 소통, 끈기, 변화 수용, 일 경험, 네트워크)가 소개됐으며, 각 키워드별로 3명씩 총 30명의 굿잡 동문 중장년의 취업 성공 스토리와 인사이트가 담겼다.  ‘굿잡 5060’의 성과는 기업·정부·공공기관·사회적기업 간 협력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한 ‘집합적 임팩트(Collective Impact)’ 우수 사례로도 주목을 받았다. ‘굿잡 5060’은 향후에도 중장년 개인의 자존감 회복 및 취업에 대한 의지 고취, 청년기업으로의 재취업 지원 등을 통해 기업 성장에 선순환적으로 기여함으로써 개인의 변화를 넘어 가족, 세대, 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내고,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사회문제 해결 및 중장년 일자리 생태계 확장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현대자동차그룹은 전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굿잡 5060’은 지난 5년간 중장년에게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넘어 스스로 삶의 후반기를 준비할 수 있는 동력을 제시했다”며 “앞으로도 중장년의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개인과 기업의 동반성장에도 더욱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기반해 ‘굿잡 5060’ 사업을 분석한 결과 17개의 지속가능발전목표 중 3개 목표(‘양질의 교육’, ‘좋은 일자리와 경제 성장’, ‘불평등 해소’)에 부합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사업의 사회적 가치를 측정한 결과 5년간 투입 예산의 4.5배에 이르는 약 80억원의 가치를 창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출처: www.pinpoin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50877

2022.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