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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Article] 메트라이프, 저금리·코로나 시대가 두렵지 않은 이유

헬스케어 서비스 포함된 '미니보험' 출시 달러보험 입지 탄탄…업계 최초 카톡 기반 AI 변액보험 펀드관리 서비스 출시​ 메트라이프생명이 저금리·저성장·고령화 등 삼중고에 코로나19 등 업계 구조적인 변화에 '맞춤형 상품'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있다.  /메트라이프생명 제공 [한스경제] 메트라이프생명이 저금리·저성장·고령화 등 삼중고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등 업계의 구조적인 변화에 맞서 '맞춤형 상품'으로 위기를 타개해 나가고 있다.  저금리·코로나19 장기화로 소비자의 최대 관심사로 떠오른 변액·달러·미니보험 상품은 물론 헬스케어 서비스까지 보완·개발하며 업계 내 입지를 탄탄히 다지고 있다.3일 업계에 따르면 메트라이프생명은 커피 한 잔 가격의 저렴한 보험료로 교통사고는 물론 각종 재해사고를 보장하는 '(무)메트라이프MINI재해보험’을 출시했다.30세 기준 남성 4800원, 여성 2800원을 1회만 납입해도 재해로 인한 사망과 골절을 1년 동안 보장받을 수 있다. 월납보험료로 환산 시 각각 월 400원, 233원 꼴로 부담이 없다.이 상품은 최근 언택트(비대면)가 사회 전반의 주요 키워드로 부상하면서 저렴한 보험료, 꼭 필요한 보장만 선택 가능한 것은 물론 본인인증절차 간소화 등 간편한 가입절차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이른바 '미니보험'이다.'(무)메트라이프MINI재해보험’은 최근 보험업계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헬스케어 서비스까지 적용했다. 모바일 건강관리 앱인 360Health를 이용할 수 있는 헬스케어 Basic 서비스가 혜택으로 제공된다. 간편하게 혈관건강, 대사질환 등 건강상태를 체크할 수 있으며, AI(인공지능)분석을 통한 식단 및 운동 관리까지 가능하다.평균·기대 수명 증가와 코로나19 확산으로 건강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헬스케어에 대한 니즈 증가는 물론, 시장 규모 역시 급성장하고 있다. 건강관리에 대한 패러다임이 사후보장에서 사전예방으로 바뀌고 있는 점도 보험업계가 주목하고 있는 시장이다. 아울러 최근에는 금융당국에서 정책적 지원과 규제 개선 방안을 예고하면서 업계 시장 진출이 가속화되고 있다.메트라이프생명도 시장 변화에 발맞춰 기존 모바일 건강관리 앱(app)의 AI 기능을 확장해 식단은 물론 운동관리까지 가능한 ‘360Health 앱 2.0’을 출시했다.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AI 분석을 통한 다양한 건강증진 솔루션을 제공할 뿐 아니라, 빠르고 간편하게 헬스케어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핵심기능은 AI를 활용한 개인 맞춤형 식단 추천과 운동 추천 기능으로 음식을 촬영하면 AI가 칼로리와 영양성분 등을 즉시 분석해 개인의 건강상태에 비춰 적절한 식단인지를 평가해 준다.송영록 메트라이프생명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헬스케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건강관리를 실천하기 위한 솔루션의 역할이 중요해졌다”며 “이번 업그레이드로 AI를 통해 개개인에게 적합한 식단과 운동을 추천, 효율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메트라이프생명은 지난 2일 헬스케어 기본 서비스가 포함된 미니보험을 출시했다. /메트라이프생명 제공 메트라이프생명은 지난 2005년부터 헬스케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질병 발생시에는 물론 건강할 때도 또 치료 후 회복기에도 활용할 수 있는 전방위적인 헬스케어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업계에서 가장 다양한 40여가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메트라이프의 주력 상품인 달러보험과 변액보험은 최근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안성맞춤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침체됐던 국내 증권시장이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원·달러 환율이 연일 하락세를 보이는 등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주식·펀드 투자효과와 함께 의료보장과 노후준비를 함께 준비할 수 있는 변액보험과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달러 안전성과 자산포트폴리오 다변화 그리고 환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는 달러보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달러보험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메트라이프의 주력 상품인 유니버셜달러종신보험(2018년 1월 출시) 계약 건수는 ▲2018년 4만4234건 ▲2019년 5만2250건 ▲올해는 7월까지 3만195건 등으로 판매량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유니버셜달러종신보험 출시 이후, 전 달러보험 상품 누적 기준으로 올해 10월까지 메트라이프생명 달러보험의 누적 판매건수는 14만5000건이며, 누적 초회보험료는 440억원에 달한다.메트라이프 관계자는 "달러보험은 정기, 연금, 저축 등 5개 상품이 있다"면서 "코로나 이후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심리 영향으로 달러보험 실적은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변액보험 시장에서는 AI를 활용해 고객 수익률 보장에 힘쓰고 있다. 변액보험은 펀드 구성, 운영 등 사후관리가 수익률에 직결되는 만큼 보험사는 고객보다 적극적으로 펀드를 관리할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메트라이프는 지난 7월에는 업계 최초로 카카오톡 기반 AI 변액보험 펀드관리 서비스 출시했다.  AI 알고리즘을 이용한 로보어드바이저 투자자문 서비스로, 세계 각국의 거시경제 전망과 자산군별 예상 수익률 및 변동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변액보험 가입자에게 투자성향에 맞는 펀드 포트폴리오를 추천한다.또한 ‘펀드현황 조회’부터 ‘투자성향별 펀드 포트폴리오 추천 및 변경’ ‘리밸런싱(편입비중 재조정)’까지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을 통해 모든 펀드관리 업무를 처리할 수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메트라이프는 사업비 규제, 세제 혜택 축소 등으로 변액보험 비중을 줄이고 달러보험 비중을 높이고 있다. 메트라이프 관계자는 "최근 각종 규제 등 사업 환경이 바뀌면서 변액보험보다 달러보험에 주력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이어서 "미니보험은 온라인 보험 시장이 확대되면서 고객 수요에 맞춰 개발한 것으로 이윤 추구보다 고객 만족과 잠재 고객 확보에 초점을 뒀다"면서 "헬스케어 서비스는 15년 전부터 진출해 입지를 다졌으며 업계에서 유일하게 보험의 보장 기간 동안 제공해 가장 서비스 제공 기간이 길며 일정 기준을 충족할 경우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에게까지 헬스케어 서비스 혜택을 확대할 수 있는 점 또한 메트라이프생명만의 장점"이라고 말했다.한편, 지난달 '제로금리시대, 보험산업 영향과 과제'라는 주제로 개최된 보험연구원 세미나에서는 제로 금리시대를 대비하기 위해서 보험 사업 프레임을 바꾸려는 노력의 필요성이 강조됐다.오은상 미래에셋생명 본부장은 "변액보험, 외화보험 등 특별계정 상품 확대와 위험보장 다양화, 헬스케어 서비스 도입, 보험수요 변화 예측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성노 기자  

2020.12.03

[News Article] 지티지웰니스, 터키 코로나19 항원 신속진단키트 1만5000개 공급

  [매일경제] 지티지웰니스는 터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원 신속진단키트 1만5000 테스트 물량을 선적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지티지웰니스는 해외 공장 공급 확대를 위해 터키 정부에 코로나19 항원 신속진단키트 제품등록을 마칠 예정이다. 현재 지난 10월 총판 계약을 맺은 디엔에이링크의 신제품 항원 신속 진단키트 'AccuFIND COVID19 Ag' 제품등록 절차를 밟고 있어 빠른 시일 내 등록을 마칠 것으로 기대 중이다.터키를 비롯해 유럽 각지에서 대유행이 이어지면서 동시에 빠르게 많은 인원을 검사해야 하는 진료 현장에서 코로나19 항원 신속진단키트의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AccuFIND COIVD19 Ag'는 97.5%의 민감도, 100%의 특이도를 기록하는 등 매우 우수한 성능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수출 허가와 유럽인증(CE)을 획득했다. 검사 시 비강과 인후에서 채취한 콧물 등의 비인두 스왑 검체를 검사 용액과 함께 키트에 떨어뜨리면 별도 리더기 장비 없이도 10~15분 내에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티지웰니스 관계자는 "임신테스트기와 유사한 방식으로 검사를 진행하는 'AccuFIND COVID19 Ag'는 코로나19 대유행 시기에 검사방식과 성능에 있어 글로벌 게임 체인저로서의 경쟁력을 갖고 있다"며 "터키 외 다수 국가와 수출 협의와 현지 등록을 진행 중이며 연내 실질적인 성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규리 기자 wizkim61@mkinternet.com ​ 

2020.11.30

[Member News] Trade Finance fintech Mitigram further establishes global leadership with ground break…

Trade Finance fintech Mitigram further establishes global leadership with ground breaking partnership​     STOCKHOLM, Nov. 16, 2020 /PRNewswire/ -- With GTR returning to the Nordic region for its leading annual Trade Finance conference, Mitigram - born in the Nordics and today the world's premier global platform for funding and hedging trade risks - celebrated 5 years since its official launch.  Mitigram is the first digital market network for Corporates, Traders and Financial institutions.  The network was launched in 2015 with a vision to close the digitisation gap between the needs of Corporate Treasury and Trade Finance, allowing for corporations to manage their Trade Finance pricing and transaction processing on a central platform.  "We knew from the start that it was not possible to establish a Trade Finance marketplace overnight." Mitigram's founder and Chief Product Officer Marjon Wohl?n said in preparation for the annual GTR Nordic event, which this year took place virtually on November 10 and 11. "But 5 years down the road we can confidently say that Mitigram has managed to create a truly global trusted market network," Marjon continued. Mitigram will also have a spotlight in another major trade finance event, Structured Finance; virtually organised by the leading German publisher Finance Magazin from November 23 to 26. Mitigram approaches the fintech space with a distinctive inclusive vision, acknowledging that there is no market solution that can single-handedly address the inefficiencies in the industry. According to Mitigram's CEO, Milena Torciano, "The need for digitisation in Trade Finance is now, more than ever, a pressing issue. Especially in times of global crisis, where all countries are affected simultaneously, corporates, traders and financial institutions have the unique opportunity to close the gaps between the demand and supply of Trade Finance and to improve processes by adopting state of the art digital solutions."  Such acceleration in the adoption of technology to maximise efficiency cannot happen in a divided ecosystem. Financial institutions have traditionally been cautious in adopting technologies without clear track records and advanced security. Interoperability challenges between different technology partners and solution fragmentation are major issues hampering adoption of new applications. To deliver innovative solutions with long-lasting user benefits, and to achieve sustainable growth, will require fintech players to realise the synergies that come about through collaboration and recognition of mutual strengths. This model of fintech Inclusiveness can substantially reduce the challenges between innovation needs and technology adoption.  As a demonstration of its commitment to inclusiveness, Mitigram has recently engaged in a partnership with fellow fintech Bolero - a leading global trade finance digitisation expert - combining resources in a strategic move to accelerate technology adoption. The partnership brings consolidation of processes, and offers a one-stop solution for corporates and banks. For the first time, corporates are able to manage all their trade finance pricing and transaction processing (including electronic documents presentation) on a secure central platform, benefiting from a seamless, end-to-end experience.  Aside from the Bolero partnership, Mitigram has also signed an agreement with Swift for the implementation of the Swift L2BA application which will go live early next year, enabling corporations and banks to choose their preferred instruction delivery channel on Mitigram.  Mitigram has already facilitated the negotiation of over USD 55 Bn in Trade Finance across its 200+ top-rated clients. The recent release of the match-making engine Open Market Discovery has further broadened the reach for corporations and traders to access financing opportunities in countries and regions that were previously difficult to cover with their existing network of financial partners.      About Mitigram (WWW.MITIGRAM.COM) Mitigram is the premier global online platform for funding and hedging the risk of trade. Adopted by multinational corporations, leading commodity traders and many of the world's largest banks, Mitigram offers a collaborative, efficient and cost-effective way for corporations to securely interact with their financial institutions in the negotiation of trade finance, bonding & guarantees and risk mitigation. Mitigram also allows banks to collaborate with each other and with non-bank financial institutions in the exchange of information to allow for trade finance needs to be effectively communicated and redistributed. The platform provides access to an extended network of counterparties, supports comprehensive automated quotation workflows and provides all parties with a better understanding of market pricing. Launched in 2015, Mitigram has facilitated over $55 billion of trade finance in 100+ countries, covering the risks of over 1000 issuing banks in both developed and emerging markets.     About Bolero International (WWW.BOLERO.NET) Bolero International has built a strong reputation and market leadership position in driving the digitisation of global trade. With more than 20 years' experience in trade, maritime and cloud technologies, Bolero has the knowledge, experience and proven track record of helping the industry transition and capitalise on the benefits of digitisation. Its multi-banking trade finance and electronic bills of lading solutions have worldwide recognition and are seamlessly connecting corporates with their logistics partners and financial institutions around the world. Bolero is where the physical and financial supply chains converge. With Galileo, clients can tap into the Bolero's connected digital ecosystem, that is secure, trusted and fully interoperable.     For more information, please contact: Uon Kim Sales Director-Asia Tel: +82-107637-0167 uon.kim@mitigram.com SOURCE Mitigram 

2020.11.20

[Member News] Visa named ‘Inclusive Company’ by Ministry of SMEs and Startups for commitment to supp…

  Visa named ‘Inclusive Company’ by Ministry of SMEs and Startups for commitment to support small businesses entering overseas markets   MOU on 11th attended by Park Youngsun, Minister of SMEs and Startups; Al Kelly, CEO and Chairman of Visa; Chris Clark, Regional President for Visa Asia Pacific   Olympic short track champion turned fashion brand CEO Park Seung-hi and other small and medium-sized business owners showcase their experiences     November 11, 2020. Visa, the world’s leading payment network, has become the 21st company to receive ‘Inclusive Company’ designation by the Ministry of SMEs and Startups (MSS), which recognizes large businesses’ voluntary efforts to promote win-win partnership with small and medium-sized enterprises and merchants by sharing their technologies and infrastructure. The designation is a meaningful nod to Visa’s efforts to support small and medium-sized merchants, which are among the hardest hit by the pandemic, to penetrate online channels and overseas markets and make their payment process more efficient.     At its office in Seoul on November 11, Visa signed a four-party memorandum of understanding (MoU) with the MSS, global e-commerce platform Shopify and the Korea On-Line Shopping Association (KOLSA) to assist Korean small and medium-sized businesses and merchants to advance to global markets. The signing ceremony was attended by Park Youngsun, Minister of MSS; Chris Clark, Regional President of Visa Asia Pacific; Mark Wang, East Asia Lead at Shopify; Kim Hakdo, Head of Korea SMEs and Startups Agency; and Kim Yoontae, Vice Chairman of KOLSA.   Moreover, Park Seung-hi, an Olympic gold medalist turned CEO of her own fashion brand, and key hero merchants from Visa’s Where You Shop Matter initiative, joined the ceremony to introduce their company’s products and shared their expectations for this partnership.   Visa will collaborate with homegrown startup SpurSell to establish a one-stop integrated system that helps small and medium-sized merchants penetrate overseas and online channels and provide practical support as a partner.   The partnership comprises of sales solution, advertising and marketing supports through global networks operated by Visa and its partners, in addition to a B2B solution based on Visa’s tokenization technology for more efficient payment and settlement processes.   “With e-commerce rapidly growing driven by the pandemic, I would like to thank Visa on behalf of the Republic of Korea government for the company’s multi-pronged efforts to support Korean small and medium-sized merchants to enter global online marketplaces,” said Minister Park Young-sun. “The MoU reflects the government’s strong commitment to a meaningful public-private across the border collaboration.”    “Since first entering the Korean market in 1978, Visa as a global payment network company has been focused on establishing a strong payment ecosystem across the world. We have been especially impressed by the Korean government’s diverse efforts to overcome the crisis induced by COVID-19,” said Al Kelly, Visa CEO and chairman through a congratulatory video message. “The designation as an ‘Inclusive Company’ resonates with Visa’s core principles of Openness, Inclusiveness, and Trust.”   Chris Clark, Regional President of Visa Asia Pacific, said, “This was an opportunity to for us to have a greater sense of responsibility for the Korean market. We will do our best to provide opportunities for small and medium-sized Korean businesses to advance into bigger markets.”  ​ 

2020.11.18

[News Article] 아이콘루프 '비짓미 전자방명록 서비스' 이용자 10만 돌파

  '비짓미 전자방명록 서비스-스마트 발열 체크기 통합 모델'의 모습(사진=아이콘루프 제공)   [한국경제] 국내 블록체인 기업 아이콘루프(ICONLOOP, 대표 김종협)가 개발한 QR전자명부 서비스 '비짓미(VisitMe) 전자방명록 서비스’가 오픈 3개월만에 이용자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QR전자명부는 수기 방명록과 달리 개인 휴대폰 단말기를 활용해 개인정보 유출 위험이 없고 감염 매개체 공유 문제에서 자유롭다. 디지털화된 출입 이력을 바탕으로 확진자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도 가능하다.  아이콘루프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에 동참하는 의미로 비짓미 전자방명록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중이다.   각 사업장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비짓미 전자방명록 서비스도 가능하다. 교회나 병원, 학원 등과 같이 동일한 방문자가 반복적으로 방문하는 시설의 경우 '비짓미' 앱에 방문자 정보를 사전 입력해두면 QR코드 스캔만으로 간단히 방문인증을 할 수 있다. 현재 1천여개 이상의 사업소에서 비짓미 전자 방명록 서비스를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아이콘루프 관계자는 "최근 비짓미 전자방명록 서비스에 스마트 발열 체크기를 연동한 통합 모델을 선보였다"며 "방문 인증 관리는 물론 방문자의 마스크 착용 여부와 체온까지 자동으로 측정해 기록한다. 이번 서비스 역시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여이레 한경닷컴 인턴기자 ihre@hankyung.com 

2020.09.23

[News Article] 한국지엠, ‘OEM 수입차’ 확대… 투트랙 전략 빛보나

국내 생산 모델보다 많은 차종 GM으로부터 영입콜로라도·트래버스 등 시장 안착하며 성과 보여  이달 출시된 아메리칸 픽업트럭 ‘리얼 뉴 콜로라도’. 사진=한국지엠 제공  [매일일보] 한국지엠이 수입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국산-수입차 브랜드 지위를 모두 갖춘 ‘투트랙 전략’이 빛을 보고 있다는 평가다. 국내 생산 모델과 함께 본사인 미국 제네럴모터스(GM) 완성차를 수입해 판매하는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수입차’가 국내 시장에 안착하며 성과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16일 업계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고전하는 반면 한국지엠은 최근 실적이 개선되며 선전하고 있다. 올해 8월 한국지엠은 내수와 수출을 합친 판매실적이 작년보다 증가했다. 지난 7월에는 내수와 수출 모두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성장했다. 최근 국내 완성차 업체 중 전년 동기 대비 판매가 늘어난 곳은 한국지엠뿐이다. 이 같은 실적은 트레일블레이저, 스파크 등 국내 생산 모델에 더해 ‘OEM 수입차’가 힘을 보태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쉐보레 브랜드의 100년이 넘는 역사가 녹아 있는 콜로라도와 트래버스는 각각 픽업트럭과 수입 대형 SUV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콜로라도는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집계 기준 올해 1~8월 수입차 베스트셀링카 6위를 기록했다. 콜로라도는 이 기간 3666대가 판매됐다.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불모지’였던 픽업트럭임을 감안하면 괄목할만한 성과다. 특히 콜로라도는 이달 부분변경 모델인 ‘리얼 뉴 콜로라도’로 업그레이드돼 수입 픽업트럭 시장 돌풍을 이어갈 계획이다.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작년 콜로라도의 성공적인 국내 시장 데뷔에 이어 한층 진화한 외관 디자인과 동급 최고의 퍼포먼스를 갖춘 리얼 뉴 콜로라도를 출시했다”면서 “신형 콜로라도가 국내 정통 아메리칸 픽업트럭 시장을 리드함은 물론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라이프스타일 및 경험 확대를 추구하는 이들에게 좋은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트래버스는 그동안 수입 대형 SUV ‘왕좌’를 차지했던 포드 익스플로러를 뒤쫓고 있다. 지난 7월에는 427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수입 대형 SUV 세그먼트 1위에 올랐다. 트래버스는 지난해 11월부터 KAIDA 집계에 포함돼 온 이후 익스플로러를 추격하며 수입 대형 SUV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올해 1~8월 누계 실적에서도 트래버스는 2905대가 팔리며 수입차 베스트셀링카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지엠은 국내에서 생산 중인 말리부, 트랙스, 스파크, 트레일블레이저를 제외한 5개 모델을 수입하고 있다. 국내 생산 모델보다 많은 차종을 GM으로부터 들여오고 있는 것이다. 현재 국내에 수입 판매 중인 차종은 △전기차 볼트 EV △스포츠카 카마로 SS △중형 SUV 이쿼녹스 △대형 SUV 트래버스 △픽업트럭 콜로라도다.한국지엠은 ‘수입차 지위’를 갖춘 모델을 국내에 들여와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향후 한국지엠의 포트폴리오 60% 이상이 수입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국지엠은 작년 한국수입차협회에도 가입했다. 수입차임에도 전국 432개 쉐보레 공식 서비스센터를 이용할 수 있어 다른 해외 완성차 브랜드보다 애프터서비스(AS)에 강점이 있다. 성희헌 기자 

2020.09.16

[News Article] 한국 3M, 서울대에 코로나19 연구비 지원…약 4억7000만원 규모

정낙신 서울대 약학대 교수, 아시아서 1순위로 40만달러 연구비 지원받아  사진=서울대학교 [파이낸셜투데이]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은 3M과 3일 ‘코로나 바이이러스를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연구를 지원하는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한국 3M은 3M 본사가 전세계 우수한 교육기관에 코로나19의 치료제와 백신을 개발하기 위해 조성한 500만달러의 공익 연구기금 공모에 국내 과학자들을 추천했고, 전세계에서 추천된 우수 과학자들 중 정낙신 서울대 약학대학 교수가 아시아에서는 1순위로 40만달러(한화 약 4억7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본 연구비는 3M이 공익 목적으로 순수 기부한 것으로 한국 3M이 추구하는 사회공헌의 기업문화를 반영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정낙신 교수는 뉴클레오사이드 기반의 항바이러스 치료 물질을 디자인하고 합성해 이미 사스, 메르스, 치쿤구냐, 지카 바이러스와 같은 RNA 바이러스를 치료할 수 있는 다수의 후보 물질을 국내외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바 있다. 본 3M 연구기금의 지원을 통해 코로나19처럼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악성 RNA바이러스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치료제가 개발될 것으로 기대된다.본 협약식에서 짐 폴테섹 한국 3M 대표는 “3M의 핵심은 과학이다. 우리는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에 맞서 싸우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바이러스 연구를 발전시키는 데 전념할 것”이라며 “3M은 지역사회를 지원하고 삶을 개선하는 것을 주요 가치로 여긴다”고 전했다.크리스 스리다(Kris Sridhar) 3M 아시아 R&D 책임은 “지금이 한국에게 중요한 시기”라며 “우리는 서울대학교 연구 진행과 성과를 관심있게 바라보고 인류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공동의 목표를 중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정진성 기자 

2020.09.03

[News Article] 필립모리스 '아이코스' 마침내 'MRTP' 승인…유해성 논란 변곡점

    [전자신문] 필립모리스가 '담배 연기 없는 미래'라는 회사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 과제 중 하나였던 아이코스의 '위험저감 담배제품(MRTP)' 승인을 받았다. 회사는 전자담배의 MRTP 승인이 아이코스 유해성 논란의 변곡점이 될 것으로 밝혔다.9일 한국필립모리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가 아이코스에 대해 '위험저감 담배제품'으로 마케팅 인가를 결정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담배 제품 시판 신청(PMTA)' 승인에 이어 사실상 유해성 저감에 대해 FDA 인정을 받은 것이다. MRTP는 의약품 수준의 단계별 평가를 진행하고 있어 과확적, 의학적으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이번 MRTP 승인으로 아이코스는 미국에서 '유해성이 덜하다'는 식의 표현으로 마케팅을 펼칠 수 있다. 세부적으로 △아이코스 시스템은 담뱃잎을 태우지 않고 가열함 △담뱃잎을 태우지 않고 가열함으로써 유해물질 발생이 현저하게 감소함 △과학적 연구에 따르면 일반담배에서 아이코스 시스템으로 완전히 전환한 흡연자에겐 유해물질의 인체 노출이 현저하게 감소함 등이다.     FDA는 인가 이유로 아이코스의 인체 유해물질 노출 감소가 공중보건을 향상 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을 들었다. FDA의 결정은 'IQOS 가 일반담배와 근본적으로 다르고, 흡연을 지속하고자 하는 성인들에게 더 나은 대안'이라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다. 또한 FDA는 “현재 과학적으로 입증된 자료에 따르면 아이코스가 기존 담배 사용자들과 비흡연자 모두의 공중보건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실증했다”고 밝혔다. FDA의 이번 결정에 따라 국내 보건복지부와 식약처의 입장 변화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동안 국내 금연학회는 미국에서 아이코스 판매가 금지 됐었고 유해성이 덜하다는 과학적 증거가 없다 지속적으로 주장해 온 바 있다. 식약처 역시 일반 궐련담배보다 궐련형 전자담배에서 타르가 더 많이 나와 인체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식의 발표를 했기 때문이다.업계 관계자는 “아이코스의 MRTP 승인은 세계적으로 계속되고 있는 궐련형 전자담배 유해성 논란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특히 국내 식약처와 보건복지부의 접근법 변화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필립모리스는 △노출 저감 △위험 저감 두가지 방법으로 나뉘어져 있는 MRTP 승인에서 첫번째 노출 저감을 인가 받은 만큼 향후 위험 저감 인가를 승인 받기 위한 노력을 계속한다는 입장이다.   이주현기자 jhjh13@etnews.com  

2020.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