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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Article] 대한항공, 항공업계 명예의 전당 헌액 … 장거리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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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항공업계 명예의 전당 헌액 … 장거리 경쟁력 강화  매일경제 - 대한항공(대표 우기홍)은 한국표준협회에서 주최하는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항공사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대한항공은 창립 이래 지난 반세기 동안 끊임없는 노력과 도전으로 하늘길을 개척하며 국가 경제 발전과 고객 편의 향상에 기여해왔다.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대한항공은 선제적인 화물 사업 집중으로 글로벌 물류 시장의 혁신적인 변화를 주도하고 위기를 극복했다. 이제 대한항공은 엔데믹 시대 국제 여객 노선의 회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 푸꾸옥, 올해 마카오와 리스본에 신규 취항하는 등 고객 선호도와 해외 여행 수요 회복 추이를 면밀히 검토해 장거리 네트워크 중심 항공사로서 노선 및 스케줄 경쟁력 강화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또한 안전운항체계와 안전시스템을 강화해 고객들의 항공 여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국내 항공 산업 발전이라는 국가적 사명을 달성하기 위해 아시아나항공 인수·통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14개국 경쟁당국에서 진행한 기업결합 심사 절차는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조속한 시일 내에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승인 절차를 완료하는 대로 아시아나항공의 원활한 인수와 성공적인 통합을 이루기 위해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ESG 경영(환경·책임·투명경영)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보잉 787-9, 787-10, 에어버스 A321neo 여객기 등 친환경 고효율 항공기로 기단 교체를 지속하고 있다. 기존 항공유 대비 최대 80% 온실 감축 효과가 있는 지속가능항공유를 국내 업계 최초로 도입하는 등 탄소 감축 및 기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고 있다. 동시에 고객의 안전과 만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 이사회 산하 안전위원회 및 다양한 회의체 운영을 통해 지속적으로 안전활동을 모니터링하고 안전이슈를 관리함으로써 객관적이고 투명한 안전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최신 기술을 활용한 인공지능콘택트센터(AICC) 플랫폼을 구축하고 챗봇 서비스를 확대해 더욱 편리하고 효과적인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객 서비스 제고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아 국내 항공사 최초로 소비자중심경영(CCM) 2회 연속 인증 성공 후 3회 인증을 추진 중이다. 또한 영국 스카이트랙스(Skytrax)가 주관하는 '스카이트랙스 에어라인 레이팅(Skytrax Airline Ratings)'에서 2회 연속 '5성 항공사'에 선정되고, 세계적 항공 전문 매체인 에어 트랜스포트 월드(Air Transport World)의 '항공업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면서 글로벌 서비스 수준을 인정받았다. 대한항공은 지속적인 기내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통해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1월 한국 출발 편 국제선 프레스티지 클래스로 여행하는 고객 대상으로 한 '기내식 사전 주문 서비스'를 선보였다. 또한 지난해 2월부터 전통 한식을 바탕으로 새로운 채식 메뉴를 개발해 기내에서 즐길 수 있는 '한국식 비건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올해 10월에는 기내식 사전 주문 서비스를 한국 출발 편 국제선 일등석 클래스에 확대 적용하기 시작했다. 대한항공의 단단한 기초체력도 시장 안팎으로부터 인정받고 있다. 견조한 영업실적과 안정된 재무적 지표로 2023년 신용등급이 기존 BBB+에서 A-로 올라서며, 2015년 12월 이후 8년 만에 A등급으로 복귀했다. 대한항공은 ESG 위원회를 운영하며 기업가치와 지속가능성에 영향을 주는 비재무적 요소까지 폭넓게 고려한 경영활동을 적극 펼쳐나가고 있다. 국내 항공사 최초로 국제표준화기구의 규범준수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하는 등 준법경영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체계화하여 회사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향상시켜 나가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한국ESG기준원 주관 ESG 평가에서 4년 연속 통합 A등급을 획득하였으며, 전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지속가능성 평가지표인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에 2년 연속 편입되는 등 명실상부한 ESG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세계 항공 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항공사 대한항공은 오늘의 대한항공을 가능케 한 원동력이 국민과 고객의 사랑임을 늘 기억하며, 앞으로도 '수송보국'이라는 창업 이념과 '고객 최우선 경영'이라는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힘차게 나아갈 것이다. 최상의 운영체제 확립과 유연한 기업문화를 통해 'Excellence in Flight'를 완성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메가 캐리어, 고객분들께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항공사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출처: https://www.mk.co.kr/news/special-edition/11158954

2024.11.05

[News Article] 국내 진출 크립토닷컴, 코인베이스 꺾고 북미서 승승장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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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진출 크립토닷컴, 코인베이스 꺾고 북미서 승승장구  글로벌이코노믹 이상훈 기자 - 십수 년간 미국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였던 코인베이스가 그 자리를 크립토닷컴(Crypto.com)에 내줬다. 전세계 가상자산 거래소 부동의 1위는 바이낸스지만 북미 지역에서만큼은 코인베이스가 적은 거래쌍에도 불구하고 높은 비트코인 보유량·거래량을 바탕으로 십여 년간 북미 지역 1위를 유지해왔다. 그러나 최근 해외 블록체인 매체 더블록의 데이터에 따르면 크립토닷컴은 7월에 코인베이스를 처음 추월한 후 10월 말까지 거래대금 총액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크립토닷컴은 지난 10월 북미 지역 거래소에서 거래된 전체 1730억달러 중 1120억 달러의 거래량을 기록했다. 3위 거래소인 크라켄은 10월 거래량이 100억 달러 미만으로 크게 뒤쳐져 있다. 크립토닷컴과 코인베이스의 순위변동은 국내 거래소의 초기 순위다툼과 비슷하다. 국내에서 빗썸이 압도적인 거래량을 기록하다 업비트가 수많은 알트코인을 지원함으로써 유저들을 사로잡았던 것처럼 크립토닷컴도 인기 코인의 빠른 상장으로 이용자를 끌어모았다. 현재 크립토닷컴은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부터 최근 급등한 '더 북 오브 밈(BOME)'과 같은 밈(Meme) 코인, 주피터(JUP)와 디브릿지(deBridge)와 같은 생태계 토큰까지 378개 이상의 토큰의 거래를 지원하고 있다. 반면, 코인베이스와 크라켄은 좀 더 엄선되어 각각 290개 미만의 토큰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달 씨티그룹은 보고서를 통해 크립토닷컴의 이 같은 우위의 원인 중 하나로 2024년 큰 성공을 거둔 가상자산 ETF를 꼽았다. 또 가상자산 데이터 리서치 업체 카이코(Kaiko)가 지난달 초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거래소 웹 트래픽의 약 26%가 미국에서 발생했으며, 대부분 사용자는 미국 거래 시간에 활동했다. 또 글로벌 자산운용사 반에크(VanEck)의 가상자산 연구 책임자인 매튜 시겔(Matthew Sigel)은 9월 SNS를 통해 크립토닷컴에서의 비트코인(BTC) 평균 거래규모는 연초대비증감률(YTD)의 3배"라고 밝혔다. 크립토닷컴의 성장세는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관측된다. 크립토닷컴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등록된 브로커-딜러이자 금융산업규제청(FINRA) 및 증권투자자보호조합(SIPC) 회원사인 워치독 캐피탈(Watchdog Capital, LLC)을 인수한다고 지난 31일 발표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크립토닷컴의 새로운 자회사는 미국 내 적격 거래자에게 주식과 주식 옵션 등을 제공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크리스 마자렉(Kris Marszalek) 크립토닷컴 창업가 겸 CEO는 "크립토닷컴은 전통적인 금융 도구와 디지털 금융 기능을 통합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업계 리더로서 운영하기 위해 필요한 라이선스 및 등록을 통해 책임감 있게 구축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면서 "가상자산 업계에 대한 초당적인 지지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미국 시장의 미래에 대해 매우 확신하고 있다. 이번 인수를 통해 정식 등록된 브로커 딜러를 통해 크립토닷컴 계열사의 역량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를 통해 크립토닷컴 계열사는 미국 내 사용자에게 주식 및 옵션 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게 됐다. 거래 시작 시기와 방법 등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추가 정보는 브로커 딜러의 적격 고객과 공유될 예정이다. Source: https://www.g-enews.com/article/GlobalBiz/2024/11/2024110313402961313b60030fa2_1

2024.11.05

[News Article] SK Telecom aims to make S. Korea AI data center hub for Asia-Pacific region: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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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Telecom aims to make S. Korea AI data center hub for Asia-Pacific region: CEO  Kim Na-young, Yonhap News Agency - SEOUL, Nov. 4 (Yonhap) -- SK Telecom Co., the telecommunications arm of SK Group, will push to create an artificial intelligence (AI) data center hub for the Asia-Pacific region in South Korea, its chief executive said Monday. SK Telecom CEO Ryu Young-sang outlined the vision, dubbed the "AI infrastructure superhighway," centered on creating comprehensive AI infrastructure integrating AI data centers, graphic processing units as a service (GPUaaS) and edge AI. "SK Telecom is working to build the AI infrastructure superhighway to help South Korea make a leap and become one of three global leaders in AI," Ryu said at an annual technology conference hosted by the SK Group, named SK AI Summit 2024 this year. Under the plan, the mobile carrier will build a hyperscale AI data center with an electricity capacity of over 100 megawatts in the country and later expand the capacity to a gigawatt level. A gigawatt-level data center can attract at least 50 trillion won (US$36.5 billion) worth of new investments, and create more than 550,000 jobs and an economic effect worth more than 175 trillion won, the company explained. A testbed for the AI data center will first open in Pangyo, just south of Seoul, next month and will be equipped with the latest chips developed by Nvidia Corp., and cutting-edge technologies related to AI chips and data centers. The Korean company also plans to transform its data center in western Seoul into an AI data center and provide GPUaaS in cooperation with global cloud provider Lambda starting in December. Ryu also said SK Telecom will invest a combined 100 billion won into developing a sovereign AI tailored to the needs of the Korean market starting next year. SK Telecom will also work to develop edge AI technology, which refers to a technology integrating telecommunications networks and AI computing, as part of efforts to apply the AI infrastructure on the sixth-generation network, he added. Source: https://en.yna.co.kr/view/AEN20241104004251320

2024.11.05

[Interview Article] 록히드마틴 사장 "한국에 조립 가르쳤는데, 이젠 우리가 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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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히드마틴 사장 "한국에 조립 가르쳤는데, 이젠 우리가 배워  조선일보 이정구 기자 - “한국의 방위산업은 이제 록히드마틴에 기술적으로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할 정도로 수준이 높아졌습니다.” 세계 1위 방산기업 록히드마틴에서 연매출 250억달러(약 34조원) 규모 항공사업을 총괄하는 그레그 울머 사장은 K방산의 달라진 위상에 대해 이같이 평가했다. 지난달 29일 서울 여의도 사무실에서 만난 울머 사장은 “다른 국가와 차별화되는 한국의 제조·엔지니어링 역량이 K방산의 성공 요인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록히드마틴은 미 공군의 주력이자 현존 최강으로 꼽히는 전투기 F-22(랩터), 5세대 스텔스 전투기 F-35, 이지스 전투체계 등을 생산하는 세계 최대 방산기업이다. 무기 원조에 의존하고 수입도 겨우 하던 국가에서 무기 수출 세계 9위권으로 성장한 K방산의 오랜 ‘파트너’이기도 하다. 한국이 1990년대 이 회사의 블랙호크(UH-60) 헬기, F-16 전투기를 조립 생산하던 시절부터 T-50 초음속 항공기를 공동 개발해 수출까지 하는 현재까지, 약 40년간 K방산의 시작부터 성장의 모든 과정에 참여하여 지켜봤다. 그는 “세계 정세의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힘을 통한 평화’ 억지력을 확보하기 위해 K방산은 매우 강력하고 믿을 수 있는 파트너십”이라고 말하며 경남 사천시에 본사를 둔 한 방산 중소기업을 언급했다. ◇”K방산은 믿을 수 있는 파트너”울머 사장은 “대한민국 산업은 경제적인 동시에 매우 높은 품질의 소재를 생산한다”며 한 부품 협력사를 꼽았다. 항공기 금속 부품 제조를 전문으로 하는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라는 회사였다. 방산에 특별한 관심이 없다면 생소한 수백억원대 연매출의 중소기업이다. 그러나 록히드마틴의 베스트셀러 중 하나인 ‘C-130′ 수송기 핵심 부품 등을 공급하는 ‘강소기업’이기도 하다. 항공기는 작은 결함이라도 있으면 띄울 수조차 없고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데, 이 회사는 록히드마틴, 보잉 등 주요 기업 1차 협력사로서 초정밀 가공과 고난이도 조립이 필요한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미국 법인에서도 자체 생산해 현재 록히드마틴의 C-130, F-16, F-35 등의 항공기 부품 제작을 공급하고 있다. 울머 사장은 “방위산업에서도 경제성과 품질을 모두 갖춘 안정적 글로벌 공급망을 확보하기 위해 끊임없이 검토하고 있다”며 “록히드마틴이 한국 산업 생태계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라고 했다. 항공 공학을 전공한 울머 사장은 1987년 방산기업 맥도널 더글러스(현재는 보잉에 합병)에 입사해 항공 분야 엔지니어로 일하다 록히드마틴으로 옮겼다. 현재 록히드마틴의 4개 사업부 중 항공사업부 사장을 맡아 직원 약 3만5000명과 함께 일하고 있다. 철통 보안으로 관리되는 록히드마틴 연구시설 ‘스컹크워크스(Skunk Works)’에서 운영 총괄 부사장을 맡아 생산·품질·공급망·시설·보안 등 모든 자원과 인프라를 책임지기도 했다. ◇공동 개발한 K방산으로 美 수출 도전 록히드마틴과 K방산의 협업은 약 40년 전, 198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초기에는 록히드마틴 등 해외 방산기업이 거의 다 만들어 놓은 부품을 국내로 가져와 조립하는 초보 수준의 생산이었다. 협업 논의를 거쳐 1990년 ‘블랙호크’로 알려진 록히드마틴의 군용헬기 UH-60 생산, 1994년부터 국내 생산이 시작된 베스트셀러 전투기 F-16 등의 시작이 모두 ‘조립 생산 방식’이었다. 이후 급성장한 한국의 제조업 역량이 맞물리면서 절충 교역(무기 도입 대가로 기술이전 등을 받는 방식) 형태로 진화했다. 록히드마틴 등 수출 기업이 설계 기술 등을 제공하면 한국 기업이 일부 부품은 국산화하면서 생산은 전적으로 맡아 완성하는 방식이다. 협력 초기에는 애로 사항이 많았다. 울머 사장은 “초기엔 당연히 구조, 복합재, 항공 전자 분야 등 다양한 주제에서 어떻게 문제를 개선해야 하는지 치열하게 고민해야 했다”면서 “그래도 록히드마틴과 한국 방산기업은 빠른 시간 안에 신뢰를 구축해 냈다”고 말했다. 록히드마틴과 한국 국방부, 방산기업의 F-16 전투기 협력은 올해 30주년을 맞았다. F-16은 조립 생산을 넘어 개량형 면허 생산까지 한국이 해냈고, 이 경험의 축적이 한국형 훈련기 개발의 기반이 됐다. 다음 단계는 공동 개발 방식이었다. 대표 사례가 KAI(한국항공우주산업)와 록히드마틴이 진행한 T-50이다. 1991년 차기 전투기 사업인 KFP의 대상 기종으로 F-16이 선정된 뒤 우리 측은 록히드마틴 측에 훈련기 개발 기술을 이전해줄 것을 계약 조건으로 내걸어 관철했다. T-50 개발의 출발선이 됐다. 아직 100% 국산화를 위해선 넘어야 할 산들이 남아 있지만, T-50 곳곳에는 최첨단 소재로 꼽히는 탄소섬유 복합 소재, 디스플레이, 타이어, 항공전자장비 등에 K방산의 핵심 기술이 녹아 있다. 울머 사장은 KAI와 공동으로 추진 중인 T-50 계열 초음속 전투기의 해외 수출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내비쳤다. T-50을 개량한 모델은 인도네시아, 폴란드 등으로 수출 계약을 이미 따냈고 지금은 최대 20조원이 넘는 미 해군 훈련기 사업에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울머 사장은 “세계에서 비슷한 파트너십 기회는 많지만, 한국 그리고 KAI 협력은 서로 윈윈 할 수 있었던 특별한 파트너십”이라며 “미 해군뿐 아니라 미 공군, 캐나다 공군, 호주 공군을 포함해 다양한 국가의 T-50에 대한 자료요청서(RFI)에 회신했다”고 했다. 항공 분야뿐 아니라 해상전력의 핵심인 이지스함에서도 HD현대중공업의 건조기술과 록히드마틴의 이지스 전투체계를 결합해 제3국에 함정 수출을 공동 추진하고 있다. ◇”기술 주던 韓에서 새 접근법 배워”울머 사장은 앞으로 세계 각국이 ‘힘을 통한 평화’ 확보에 나서면서 글로벌 방산시장이 점점 더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K방산과 ‘차세대 플랫폼 통합’, 그리고 ‘첨단 소재’ 분야에서 협력 중요성을 강조했다. 울머 사장은 “과거에는 기술 이전으로 한국 방산기업이 얻을 수 있는 이점이 있었다”며 “현재는 한국의 항공우주 산업이 기술, 방법론 측면에서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하기도 한다. 그런 면에서 본다면 록히드마틴이 (한국에서) 배울 점도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투명성이 보장되는 양측 파트너십이 가장 많은 배움이 일어나는 지점”이라고 했다. 울머 사장은 “한국이 록히드마틴으로부터 도입한 F-35, 록히드마틴과 함께 개발한 한국형 전투기 KF-21을 서로 어떻게 연결하는지, 이러한 플랫폼을 항공 및 우주 시스템과 어떻게 통합하는지,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수준의 기술을 공유할 수 있고 어떤 기술을 연구하는 것이 적절한지 모두 중요하다”며 “로드맵을 그릴 수 있도록 양국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기술 발전에 따라 불가능했던 것을 가능하게 하는 소재도 등장할 것”이라며 “이런 정보와 기술을 최대한 많이 배우고 공유하고자 한다”고 했다. ☞록히드마틴1995년 방산기업 ‘록히드’와 ‘마틴 마리에타’ 합병으로 출범한 세계 최대 방위산업체. 현존 최강 전투기 F-22(랩터), 이지스 전투 체계, 패트리엇 미사일 등을 생산한다. 2023년 말 기준 수주 잔액은 역대 최대인 1610억달러(약 221조원)를 기록했다. 출처:https://www.chosun.com/economy/industry-company/2024/11/05/KVJEGFMMYNB6LBBS7SSONABPDY/?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utm_campaign=newss​

2024.11.05

[News Article] Hyundai Motor unveils new concept hydrogen vehicle: the Init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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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dai Motor unveils new concept hydrogen vehicle: the Initium  By Nam Hyun-woo, The Korea Times - Hyundai Motor on Thursday introduced its new concept hydrogen fuel cell electric vehicle (FCEV), the Initium, highlighting that the vehicle embodies the company’s decades of commitment to expanding the hydrogen-powered economy. During an unveiling event, Hyundai Motor CEO Chang Jae-hoon said hydrogen is an accessible and equitable energy source for future generations, and the company “was able to have its commitment for the past 27 years because of its unwavering belief in the value of hydrogen.” The Initium is a concept model that will be the foundation for its upcoming passenger FCEV which is set to debut in the first half of next year. The SUV features an increased hydrogen storage capacity and aerodynamic wheels to achieve an improved drive range of over 650 kilometers. Its enhanced fuel cell and battery system enables a maximum motor output of 150 kilowatts, while new design tweaks offer a more spacious second-row experience. During the unveiling event, Hyundai Motor shared its past efforts to develop and expand hydrogen FCEVs. Hyundai Motor began developing hydrogen vehicles in 1998 and rolled out its first hydrogen FCEV in collaboration with the U.S. fuel cell specialist UTC Power. In 2013, the company became the world’s first carmaker to mass-produce hydrogen FCEVs by launching the Tucson IX Fuel Cell. It released its first dedicated FCEV model, the Nexo, in 2018. However, Hyundai Motor and rival hydrogen FCEV makers have since faced doubts about the sustainability of the FCEV business, as they did not roll out new models and questions lingered on the feasibility of said vehicles. “In fact, it is hard to say hydrogen vehicles (are) a profitable segment,” Chang said. “However, we believe that this is a mission we must carry on … The government is also actively providing support, including subsidies.” He also told reporters that Hyundai Motor intends to carry forward the legacy of the Nexo, implying that the upcoming mass-produced model will likely retain the name Nexo. Chang also stressed that Hyundai Motor is open to collaborating with rival FCEV makers to expand the hydrogen economy. “I believe there’s a lot of things that we can learn from Toyota in the field of hydrogen,” Chang said. “We should collaborate not only with Toyota but with any company where partnership is possible … If there’s an opportunity to work with General Motors, we should take it. Collaboration is key when it comes to hydrogen.” Along with Hyundai, Toyota is also advancing its hydrogen vehicle development. On Sunday, Hyundai Motor Group Executive Chair Chung Euisun and Toyota Group Chairman Akio Toyoda attended the Hyundai N x Toyota Gazoo Racing event in Yongin, Gyeonggi Province, where they shared a vehicle in a show-run. Toyota showcased its liquid hydrogen-powered GR Corolla during the event. Source: https://www.koreatimes.co.kr/www/tech/2024/11/419_385401.html 

2024.11.01

[News Article] Korean Air bolsters community outreach with food, health care, don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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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Air bolsters community outreach with food, health care, donations  By Ko Dong-hwan, The Korea Times - Korean Air is strengthening its community outreach with food, free medical services and charitable donations, as the country’s biggest airliner has been investing more of its efforts than ever toward its social activities, according to the country's flagship airline, Thursday. Korean Air’s recent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CSR) initiatives build on a strong showing last year, during which it donated over 15.4 billion won ($11.2 million) — a 501 percent increase from 2021’s 3 billion won. The airline also hosted a total of 142 charity events in 2023, with active employee participation. This year, the company aims to set new records in its CSR achievements. One of the company's longest-running charity activities is its rice donation program. Since 2004, the airline, based in southwestern Seoul's Gangseo District, has been purchasing rice harvested in the district and providing it to local residents. To date, the program has donated a cumulative 98 tons of rice. Employees with medical expertise have been helping residents in Hongcheon County in Gangwon Province since 2004. In April, 30 doctors and nurses from the company’s medical volunteer group visited the region and treated elderly residents, many of whom rely on agriculture for their livelihoods. In the same month, its employees also spent time on an outing with people with disabilities. In September, Korean Air Catering & Duty Free, which makes in-flight meals, dispatched employees to distribute traditional foods to senior residents in celebration of Chuseok, a major autumn holiday in the country. Celebrating its 55th anniversary in February, Korean Air donated 55 million won to local communities in a company-wide walkathon in which participating employees’ achievements far exceeded the event's goal. The company had encouraged the participants to altogether take at least 155 million steps for 10 days to pool the target fund. They wound up making over 314 million steps, reaching a distance equivalent to 12 round trips between Incheon and Los Angeles. The company donated the money to nine social welfare centers in Gangseo District. Korean Air also organized an environmental initiative, collecting plastic bottle caps to upcycle into 1,000 new plastic whistles for donation. Additionally, the airline participated in tree planting in Mongolia and collaborated with Delta Air Lines employees to build houses in the Philippines. Source: https://www.koreatimes.co.kr/www/tech/2024/11/419_385408.html 

2024.11.01

[News Article] 한국비철, 알코닉 사와 30주년 기념행사 개최...“30년 이어진 깊은 협력과 상호 신뢰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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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비철, 알코닉 사와 30주년 기념행사 개최...“30년 이어진 깊은 협력과 상호 신뢰 기념”  테크월드뉴스 박지성 기자 - 알루미늄 전문 기업 ㈜한국비철이 미 알코닉 사와의 깊은 협력과 상호 신뢰를 이어온 30년을 기념하며, 지난 9월 6일 금요일 서울 조선호텔 2층에서 30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알코닉(구 알코아)사는 방위, 반도체, 항공우주,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걸쳐 알루미늄 제품을 선도하고 있는 미국의 기업으로, 한국비철은 1994년부터 알코닉사의 독점 판매 대리점으로 양사가 협력을 이어왔다. 이러한 협력을 통해 한국비철과 알코닉사는 한국 내 반도체 및 항공우주 제조 분야를 지원해 왔으며, 이번 행사는 두 기업 간의 깊은 협력과 상호 신뢰를 기념하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이번 행사에는 안국헌 한국비철 회장/대표이사를 포함해, 알코닉사의 Mr. Patrick Boittiaux 미국 영업 부사장, Mr. Jason Hinchman 전무, 미국 상공회의소 AMCHAM의 제임스 김 회장, KAIST 김만기 교수, 항공우주진흥협회의 이상섭 전략기획본부장, KAI 이태수 전략홍보실장, 반도체협회의 김정회 상근부회장, 램리서치의 강부일 상무, 한국방위산업진흥협회의 김기호 전무이사, 안상남 방산진흥본부장 등 주요 내빈 이 외에 원익IPS, 한솔아이원스, ASTK, KENCOA 등 국내 협력사 들도 대거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안국헌 대표는 “알코닉사와의 30주년 파트너십을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감회가 깊습니다. 긴 시간 동안 함께해 온 것은 단순한 비즈니스 관계를 넘어서, 깊은 신뢰와 협력의 상징이라고 생각합니다.”라며, “장기적인 파트너십은 서로의 신뢰와 이해가 쌓여가면서 사업의 품질과 효율성이 지속적으로 개선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알코닉사와의 협력은 품질 관리, 기술 혁신, 그리고 시장 변화에 대한 적응력 강화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30년 동안의 협력은 많은 도전과 기회를 함께 경험해 온 것이며, 이를 통해 양사가 서로의 강점을 이해하고 어려움을 극복하며 발전해왔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한국비철과 알코닉이 함께해 온 지난 30년은 두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협력을 상징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습니다. 이 파트너십은 앞으로 100년을 넘어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라며, 미래에 대한 기대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한국비철은 지난 7월에 개최된 영국 판보로 에어쇼에 참가하여, 항공, 방산, 항공기 부품 제조 및 개발에 필수적인 고품질 알루미늄의 시장 기회를 모색하는 등 알코닉사와 파트너십 관계와 더불어 많은 기회를 창출하고 새로운 시장을 탐색해 나가고 있으며, 한국비철 측은 “우리는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품질 향상을 통해 고객에게 더욱 높은 가치를 제공하고, 두 기업 간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공적인 성과를 이루어 나가기를 기대합니다.”라며 포부를 전했다. 출처: https://www.epnc.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6214

2024.11.01

[News Article] Renault's Grand Koleos helps to revitalize brand presence i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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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nault's Grand Koleos helps to revitalize brand presence in Korea  By Ko Dong-hwan, The Korea Times - Renault Korea’s new Grand Koleos is making a splash in the Korean automobile market, revitalizing the company’s previously stagnant market share. The vehicle stands out with its French-inspired design, advanced technology features and ride comfort, which puts it on par with other high-end SUVs. As this is Renault's first new model in four years, the Grand Koleos helped increase the company’s market share in Korea to 4.2 percent since its launch in November 2022. With over 25,000 purchase orders, Renault Korea reports that the Grand Koleos is significantly enhancing the company’s presence in the Korean market. The Grand Koleos’ sporty look is derived from Renault Group’s flagship sports car brand Alpine. The top trim level is named esprit Alpine. Its exterior incorporates intricate design elements featuring colors reminiscent of the French national flag, including a metallic blue roof and front grille, as well as accents on the steering wheel, armrest, and even the seatbelt. The Grand Koleos provides drivers with a comfortable ride, featuring a spacious interior measuring 4,780 mm in length, 1,880 mm in width and 1,680 mm in height. The seats are covered in premium artificial leather and an active noise cancellation feature minimizes engine noise. Three 12.3-inch display screens in front of both the driver and passenger seats provide a connected panoramic screen. It keeps drivers connected to real-time traffic and navigation information and the car’s technical features while driving, while also allowing passengers access to its multimedia system separately. Firmware over the air, which automatically upgrades the car’s software via a wireless online connection, keeps up-to-date 80 percent of the car's electronic system, which controls auxiliary driving support features, lighting, multimedia and safety features. “With its smart infotainment (compound of information and entertainment) systems and unique design, the Grand Koleos is becoming our new steady seller,” a company official said. Source: https://www.koreatimes.co.kr/www/tech/2024/10/419_385302.html

2024.11.01